우주 개발에 도전하는 일본 중소기업

입력 2018.05.15 (09:51) 수정 2018.05.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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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주개발에 도전하는 일본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형 카메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재작년 로켓에 실려 발사된 지구 관측용 초소형 위성입니다.

위성에는 모두 4개의 소형 카메라가 장착돼 있는데요.

이 카메라를 개발한 곳은 종업원 50여 명의 작은 공장입니다.

주로 길거리와 차량에 설치하는 감시 카메라를 개발해 왔는데요.

요즘 우주용 카메라 개발이 한창입니다.

[하라다 준페이/우주용 카메라 개발자 : "카메라는 초소형 위성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회사 카메라가 인공위성에 탑재된 것은 높은 감도와 선명한 화상 덕분입니다.

이처럼 어두운 곳에서도 건물과 차량 모양 등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또 농업 분야에도 활용이 기대되는데요.

이 카메라로 인공위성에서 찍은 영상을 분석하면 농작물의 생육 상태와 질병 유무를 간단히 알 수 있어 넓은 농지를 일일이 돌아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이 카메라를 우주망원경에 활용하려는 곳도 생겼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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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 개발에 도전하는 일본 중소기업
    • 입력 2018-05-15 09:54:19
    • 수정2018-05-15 1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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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주개발에 도전하는 일본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형 카메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재작년 로켓에 실려 발사된 지구 관측용 초소형 위성입니다.

위성에는 모두 4개의 소형 카메라가 장착돼 있는데요.

이 카메라를 개발한 곳은 종업원 50여 명의 작은 공장입니다.

주로 길거리와 차량에 설치하는 감시 카메라를 개발해 왔는데요.

요즘 우주용 카메라 개발이 한창입니다.

[하라다 준페이/우주용 카메라 개발자 : "카메라는 초소형 위성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회사 카메라가 인공위성에 탑재된 것은 높은 감도와 선명한 화상 덕분입니다.

이처럼 어두운 곳에서도 건물과 차량 모양 등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또 농업 분야에도 활용이 기대되는데요.

이 카메라로 인공위성에서 찍은 영상을 분석하면 농작물의 생육 상태와 질병 유무를 간단히 알 수 있어 넓은 농지를 일일이 돌아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이 카메라를 우주망원경에 활용하려는 곳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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