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청소·소독·탈취까지…‘착한 미생물’로 친환경 살림
입력 2018.05.15 (12:47)
수정 2018.05.15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건강 때문에 또 환경을 생각해서 화학성분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친환경 세제가 있는데요.
세척력은 기본이고 탈취는 물론 소독효과까지 있다는데요.
그 활용법,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생수통 들고 주민들이 하나둘 모입니다.
여기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인데요.
약수터도 아닌 이곳에 주민들이 생수통 들고 모인 이유가 있습니다.
[백연희/서울시 동대문구 : "화학제품이 몸에도 안 좋고 환경적으로도 안 좋잖아요. 식구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거의 17, 8 개월째 쓰고 있어요, 현재."]
친환경 살림꾼 주부들에게 인기인 미생물 배양액, 바로 EM 원액입니다.
[윤운규 /서울EM환경센터 센터장 : "(EM 원액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착한 미생물 즉, 유산균이나 호모와 같은 좋은 미생물들의 결합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미생물들은 환경과 몸에 해로운 유해한 미생물들을 억제하고 유익한 미생물들은 보존하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EM 원액은 인터넷 등에서 500㎖ 기준으로 4-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원액은 쌀뜨물 넣고 발효시켜 사용합니다.
쌀뜨물은 생수병의 10분의 8정도로 넣고 원액은 병뚜껑으로 4번 분량 넣어줍니다.
여기에 설탕 두 스푼과 소금 한꼬집 넣은 뒤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서 일주일간 발효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EM 발효액은 물에 10배 희석하면 더 경제적인데요.
[이미경/EM 전문 강사 : "(발효액은) 한 달 이내에 특히 물에 희석했을 때는 하루 이틀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더운 여름철 등에는 미생물이 배출하는 가스로 용기가 팽창하거나 과발효 되는 경우가 있으니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흰 옷의 찌든 때, 늘 신경 쓰이죠?
EM 희석액 뿌려 10분 이상 둡니다.
세탁할 때도 일반 세제는 3분의 2 정도만 넣고 희석액 두 세 컵 정도 넣어주는데요.
평소보다 세제 조금 썼지만 찌든 때, 말끔히 제거 됩니다.
화장실 타일에 낀 물때나 검은 곰팡이에도 유용한데요.
EM 희석액, 골고루 뿌린 뒤 키친타월 덮어뒀다 칫솔로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윤운규/서울EM환경센터 센터장 : "EM은 pH 3-4의 약산성을 띄는 미생물입니다. 이 미생물이 배출하는 효소가 때나 얼룩, 부식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들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소독효과 실제 실험으로 확인해 봤는데요.
겨우내 에어컨 필터에 쌓인 먼지 덩어리 모아 양쪽 봉투에 나눠 담습니다.
한쪽엔 EM 희석액 듬뿍 뿌리고요.
나머지 봉투는 그대로 둡니다.
EM 희석액 뿌린 쪽, 반대쪽에 비해 유해균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이번엔 직접 청소를 해볼까요?
에어컨 필터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EM 희석액 뿌려 햇빛에서 말려줍니다.
칼이 도마 등 주방 도구나 아이들 장난감 소독에도 유용합니다.
천연 탈취제로도 좋은데요.
하수구나 음식물 쓰레기, 특히 아이 신발처럼 화학제품 쓰기 찜찜한 곳엔 더욱 좋습니다.
청소부터 소독 탈취까지 만능 살림꾼입니다.
가족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일석 이좁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건강 때문에 또 환경을 생각해서 화학성분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친환경 세제가 있는데요.
세척력은 기본이고 탈취는 물론 소독효과까지 있다는데요.
그 활용법,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생수통 들고 주민들이 하나둘 모입니다.
여기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인데요.
약수터도 아닌 이곳에 주민들이 생수통 들고 모인 이유가 있습니다.
[백연희/서울시 동대문구 : "화학제품이 몸에도 안 좋고 환경적으로도 안 좋잖아요. 식구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거의 17, 8 개월째 쓰고 있어요, 현재."]
친환경 살림꾼 주부들에게 인기인 미생물 배양액, 바로 EM 원액입니다.
[윤운규 /서울EM환경센터 센터장 : "(EM 원액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착한 미생물 즉, 유산균이나 호모와 같은 좋은 미생물들의 결합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미생물들은 환경과 몸에 해로운 유해한 미생물들을 억제하고 유익한 미생물들은 보존하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EM 원액은 인터넷 등에서 500㎖ 기준으로 4-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원액은 쌀뜨물 넣고 발효시켜 사용합니다.
쌀뜨물은 생수병의 10분의 8정도로 넣고 원액은 병뚜껑으로 4번 분량 넣어줍니다.
여기에 설탕 두 스푼과 소금 한꼬집 넣은 뒤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서 일주일간 발효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EM 발효액은 물에 10배 희석하면 더 경제적인데요.
[이미경/EM 전문 강사 : "(발효액은) 한 달 이내에 특히 물에 희석했을 때는 하루 이틀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더운 여름철 등에는 미생물이 배출하는 가스로 용기가 팽창하거나 과발효 되는 경우가 있으니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흰 옷의 찌든 때, 늘 신경 쓰이죠?
EM 희석액 뿌려 10분 이상 둡니다.
세탁할 때도 일반 세제는 3분의 2 정도만 넣고 희석액 두 세 컵 정도 넣어주는데요.
평소보다 세제 조금 썼지만 찌든 때, 말끔히 제거 됩니다.
화장실 타일에 낀 물때나 검은 곰팡이에도 유용한데요.
EM 희석액, 골고루 뿌린 뒤 키친타월 덮어뒀다 칫솔로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윤운규/서울EM환경센터 센터장 : "EM은 pH 3-4의 약산성을 띄는 미생물입니다. 이 미생물이 배출하는 효소가 때나 얼룩, 부식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들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소독효과 실제 실험으로 확인해 봤는데요.
겨우내 에어컨 필터에 쌓인 먼지 덩어리 모아 양쪽 봉투에 나눠 담습니다.
한쪽엔 EM 희석액 듬뿍 뿌리고요.
나머지 봉투는 그대로 둡니다.
EM 희석액 뿌린 쪽, 반대쪽에 비해 유해균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이번엔 직접 청소를 해볼까요?
에어컨 필터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EM 희석액 뿌려 햇빛에서 말려줍니다.
칼이 도마 등 주방 도구나 아이들 장난감 소독에도 유용합니다.
천연 탈취제로도 좋은데요.
하수구나 음식물 쓰레기, 특히 아이 신발처럼 화학제품 쓰기 찜찜한 곳엔 더욱 좋습니다.
청소부터 소독 탈취까지 만능 살림꾼입니다.
가족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일석 이좁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보충전] 청소·소독·탈취까지…‘착한 미생물’로 친환경 살림
-
- 입력 2018-05-15 12:52:54
- 수정2018-05-15 12:59:13

[앵커]
건강 때문에 또 환경을 생각해서 화학성분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친환경 세제가 있는데요.
세척력은 기본이고 탈취는 물론 소독효과까지 있다는데요.
그 활용법,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생수통 들고 주민들이 하나둘 모입니다.
여기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인데요.
약수터도 아닌 이곳에 주민들이 생수통 들고 모인 이유가 있습니다.
[백연희/서울시 동대문구 : "화학제품이 몸에도 안 좋고 환경적으로도 안 좋잖아요. 식구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거의 17, 8 개월째 쓰고 있어요, 현재."]
친환경 살림꾼 주부들에게 인기인 미생물 배양액, 바로 EM 원액입니다.
[윤운규 /서울EM환경센터 센터장 : "(EM 원액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착한 미생물 즉, 유산균이나 호모와 같은 좋은 미생물들의 결합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미생물들은 환경과 몸에 해로운 유해한 미생물들을 억제하고 유익한 미생물들은 보존하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EM 원액은 인터넷 등에서 500㎖ 기준으로 4-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원액은 쌀뜨물 넣고 발효시켜 사용합니다.
쌀뜨물은 생수병의 10분의 8정도로 넣고 원액은 병뚜껑으로 4번 분량 넣어줍니다.
여기에 설탕 두 스푼과 소금 한꼬집 넣은 뒤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서 일주일간 발효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EM 발효액은 물에 10배 희석하면 더 경제적인데요.
[이미경/EM 전문 강사 : "(발효액은) 한 달 이내에 특히 물에 희석했을 때는 하루 이틀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더운 여름철 등에는 미생물이 배출하는 가스로 용기가 팽창하거나 과발효 되는 경우가 있으니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흰 옷의 찌든 때, 늘 신경 쓰이죠?
EM 희석액 뿌려 10분 이상 둡니다.
세탁할 때도 일반 세제는 3분의 2 정도만 넣고 희석액 두 세 컵 정도 넣어주는데요.
평소보다 세제 조금 썼지만 찌든 때, 말끔히 제거 됩니다.
화장실 타일에 낀 물때나 검은 곰팡이에도 유용한데요.
EM 희석액, 골고루 뿌린 뒤 키친타월 덮어뒀다 칫솔로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윤운규/서울EM환경센터 센터장 : "EM은 pH 3-4의 약산성을 띄는 미생물입니다. 이 미생물이 배출하는 효소가 때나 얼룩, 부식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들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소독효과 실제 실험으로 확인해 봤는데요.
겨우내 에어컨 필터에 쌓인 먼지 덩어리 모아 양쪽 봉투에 나눠 담습니다.
한쪽엔 EM 희석액 듬뿍 뿌리고요.
나머지 봉투는 그대로 둡니다.
EM 희석액 뿌린 쪽, 반대쪽에 비해 유해균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이번엔 직접 청소를 해볼까요?
에어컨 필터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EM 희석액 뿌려 햇빛에서 말려줍니다.
칼이 도마 등 주방 도구나 아이들 장난감 소독에도 유용합니다.
천연 탈취제로도 좋은데요.
하수구나 음식물 쓰레기, 특히 아이 신발처럼 화학제품 쓰기 찜찜한 곳엔 더욱 좋습니다.
청소부터 소독 탈취까지 만능 살림꾼입니다.
가족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일석 이좁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건강 때문에 또 환경을 생각해서 화학성분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친환경 세제가 있는데요.
세척력은 기본이고 탈취는 물론 소독효과까지 있다는데요.
그 활용법,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생수통 들고 주민들이 하나둘 모입니다.
여기는 서울의 한 주민센터인데요.
약수터도 아닌 이곳에 주민들이 생수통 들고 모인 이유가 있습니다.
[백연희/서울시 동대문구 : "화학제품이 몸에도 안 좋고 환경적으로도 안 좋잖아요. 식구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거의 17, 8 개월째 쓰고 있어요, 현재."]
친환경 살림꾼 주부들에게 인기인 미생물 배양액, 바로 EM 원액입니다.
[윤운규 /서울EM환경센터 센터장 : "(EM 원액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착한 미생물 즉, 유산균이나 호모와 같은 좋은 미생물들의 결합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미생물들은 환경과 몸에 해로운 유해한 미생물들을 억제하고 유익한 미생물들은 보존하면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EM 원액은 인터넷 등에서 500㎖ 기준으로 4-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원액은 쌀뜨물 넣고 발효시켜 사용합니다.
쌀뜨물은 생수병의 10분의 8정도로 넣고 원액은 병뚜껑으로 4번 분량 넣어줍니다.
여기에 설탕 두 스푼과 소금 한꼬집 넣은 뒤 따뜻하고 어두운 곳에서 일주일간 발효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EM 발효액은 물에 10배 희석하면 더 경제적인데요.
[이미경/EM 전문 강사 : "(발효액은) 한 달 이내에 특히 물에 희석했을 때는 하루 이틀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더운 여름철 등에는 미생물이 배출하는 가스로 용기가 팽창하거나 과발효 되는 경우가 있으니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흰 옷의 찌든 때, 늘 신경 쓰이죠?
EM 희석액 뿌려 10분 이상 둡니다.
세탁할 때도 일반 세제는 3분의 2 정도만 넣고 희석액 두 세 컵 정도 넣어주는데요.
평소보다 세제 조금 썼지만 찌든 때, 말끔히 제거 됩니다.
화장실 타일에 낀 물때나 검은 곰팡이에도 유용한데요.
EM 희석액, 골고루 뿌린 뒤 키친타월 덮어뒀다 칫솔로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윤운규/서울EM환경센터 센터장 : "EM은 pH 3-4의 약산성을 띄는 미생물입니다. 이 미생물이 배출하는 효소가 때나 얼룩, 부식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들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소독효과 실제 실험으로 확인해 봤는데요.
겨우내 에어컨 필터에 쌓인 먼지 덩어리 모아 양쪽 봉투에 나눠 담습니다.
한쪽엔 EM 희석액 듬뿍 뿌리고요.
나머지 봉투는 그대로 둡니다.
EM 희석액 뿌린 쪽, 반대쪽에 비해 유해균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이번엔 직접 청소를 해볼까요?
에어컨 필터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EM 희석액 뿌려 햇빛에서 말려줍니다.
칼이 도마 등 주방 도구나 아이들 장난감 소독에도 유용합니다.
천연 탈취제로도 좋은데요.
하수구나 음식물 쓰레기, 특히 아이 신발처럼 화학제품 쓰기 찜찜한 곳엔 더욱 좋습니다.
청소부터 소독 탈취까지 만능 살림꾼입니다.
가족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일석 이좁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