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미사일 감시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부

입력 2018.05.16 (12:56) 수정 2018.05.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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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 완화 분위기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노라드 즉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부입니다.

[리포트]

이곳은 미국으로 다가오는 적국 미사일을 감시하는 곳입니다.

냉전시대에 소련의 장거리 폭격기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지금도 미국 하늘을 철통 경계하고 있습니다.

[트레비스/대령/노라드 : "우리는 정치적 논의와 관계없이 북미지역으로 다가오는 미사일에만 집중합니다."]

노라드는 샤이엔산 깊숙히 화강암 700미터 아래에 건설돼 핵 공격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지하에는 호수가 5개나 돼 연료와 물을 저장합니다.

산속의 건물들은 거대한 스프링으로 지지되어 미사일 공격이나 지진에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지금도 하루에 3번에서 4번 북한 핵 프로그램을 감시합니다.

노라드는 북한 핵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임무를 계속 수행하게 됩니다.

[트레비스/대령/노라드 : "우리는 미국에 대한 모든 나라의 위협에 대응해야 합니다."]

노라드는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았는데요.

산속에는 미국 15개 정보기관이 비밀리에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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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 미사일 감시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부
    • 입력 2018-05-16 13:09:17
    • 수정2018-05-16 13:16:53
    뉴스 12
[앵커]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 완화 분위기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노라드 즉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부입니다.

[리포트]

이곳은 미국으로 다가오는 적국 미사일을 감시하는 곳입니다.

냉전시대에 소련의 장거리 폭격기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지금도 미국 하늘을 철통 경계하고 있습니다.

[트레비스/대령/노라드 : "우리는 정치적 논의와 관계없이 북미지역으로 다가오는 미사일에만 집중합니다."]

노라드는 샤이엔산 깊숙히 화강암 700미터 아래에 건설돼 핵 공격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지하에는 호수가 5개나 돼 연료와 물을 저장합니다.

산속의 건물들은 거대한 스프링으로 지지되어 미사일 공격이나 지진에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지금도 하루에 3번에서 4번 북한 핵 프로그램을 감시합니다.

노라드는 북한 핵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임무를 계속 수행하게 됩니다.

[트레비스/대령/노라드 : "우리는 미국에 대한 모든 나라의 위협에 대응해야 합니다."]

노라드는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았는데요.

산속에는 미국 15개 정보기관이 비밀리에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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