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둘째 임신 4개월 차 “첫째와는 또 다른 감격”

입력 2018.05.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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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36)-장윤정(38)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장윤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오늘(16일) "가수 장윤정 씨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윤정 씨가 오늘 오전 MC로 참여하고 있는 KBS 1TV 예능 '노래가 좋아' 오프닝 중 해당 사실을 알렸다"며 "장윤정 씨가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이라는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 아들인 도연우 군이 태어난 지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게 됐다.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 아나운서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감을 전했다.

도 아나운서는 "너무나 감사하다"며 "제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 데다 요즘 임신 소식을 전하는 분들이 많아 대중이 피로하게 느낄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고 했으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 수 없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 아나운서는 이어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에는) 엄마 닮게 낳겠다"고 말했다.


2013년 6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6월 첫째 아들 연우 군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KBS 2TV '비타민'에 동반 출연해 첫째 임신 과정과 둘째 아이 출산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장윤정은 "첫째를 임신하기 전 3개월간 엽산을 먹고 술을 끊었다.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한 뒤 첫째 연우를 얻었다"고 말했다.

도 아나운서는 "지금 당장에라도 저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데 윤정 씨가 1년 치 계약을 해놓고 일을 한다. 아이 낳게 6개월만 빼주세요라고 부탁할 수도 없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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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36)-장윤정(38)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장윤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오늘(16일) "가수 장윤정 씨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윤정 씨가 오늘 오전 MC로 참여하고 있는 KBS 1TV 예능 '노래가 좋아' 오프닝 중 해당 사실을 알렸다"며 "장윤정 씨가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이라는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 아들인 도연우 군이 태어난 지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게 됐다.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 아나운서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감을 전했다.

도 아나운서는 "너무나 감사하다"며 "제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 데다 요즘 임신 소식을 전하는 분들이 많아 대중이 피로하게 느낄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고 했으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 수 없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 아나운서는 이어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에는) 엄마 닮게 낳겠다"고 말했다.


2013년 6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해 6월 첫째 아들 연우 군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KBS 2TV '비타민'에 동반 출연해 첫째 임신 과정과 둘째 아이 출산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장윤정은 "첫째를 임신하기 전 3개월간 엽산을 먹고 술을 끊었다.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한 뒤 첫째 연우를 얻었다"고 말했다.

도 아나운서는 "지금 당장에라도 저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데 윤정 씨가 1년 치 계약을 해놓고 일을 한다. 아이 낳게 6개월만 빼주세요라고 부탁할 수도 없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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