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 또 ‘집중호우’…모레까지 최고 100mm

오늘 중부 지방은 마치 장맛비처럼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잠시 빗줄기가 약해졌는데요.

하지만 아직 마음을 놓으시면 안되겠습니다.

밤사이 다시 강한 비구름이 다가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그러니까 출근 시간대에 중부 지방에 집중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또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중부 지방에는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비교적 비의 양이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중부 지방은 비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만 많이 지나다가 내일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는 29도로 남부 지방은 비가 주춤하며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