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팔당역 낙뢰 전동차 운행 한때 중단…팔당댐 개방

입력 2018.05.17 (07:43) 수정 2018.05.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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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mm 내외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오늘(17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포천 57.0mm 서울 중랑 50.5mm 인제 서화 50.0mm 양구 방산48.0mm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8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 중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 단전으로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이 때문에 망우∼팔당 구간이 단선으로 왕복 운행하는 등 경의중앙선 전철과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 측은 셔틀버스 8대를 투입, 승객을 수송을 도왔다.

코레일 측은 긴급복구 작업을 통해 오전 7시 40분쯤 복구를 완료했고, 8시 20분부터 정상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그러나 "출근길 불편이 예상되니 경의중앙선과 강릉선 이용객은 대체 교통수단 이용도 고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낙뢰로 단전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많은 비가 내리자 북한강 수계 댐인 팔당댐은 오전 7시를 기해 5개 수문을 5m 높이로 열고 초당 1천902톤의 물을 쏟아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8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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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7 07:43:08
    • 수정2018-05-17 08:38:21
    사회
기상청은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mm 내외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오늘(17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포천 57.0mm 서울 중랑 50.5mm 인제 서화 50.0mm 양구 방산48.0mm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8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 중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 단전으로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이 때문에 망우∼팔당 구간이 단선으로 왕복 운행하는 등 경의중앙선 전철과 강릉선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 측은 셔틀버스 8대를 투입, 승객을 수송을 도왔다.

코레일 측은 긴급복구 작업을 통해 오전 7시 40분쯤 복구를 완료했고, 8시 20분부터 정상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그러나 "출근길 불편이 예상되니 경의중앙선과 강릉선 이용객은 대체 교통수단 이용도 고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낙뢰로 단전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많은 비가 내리자 북한강 수계 댐인 팔당댐은 오전 7시를 기해 5개 수문을 5m 높이로 열고 초당 1천902톤의 물을 쏟아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18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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