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오피스텔서 대마 재배·판매한 일당 구속기소

입력 2018.05.17 (12:01) 수정 2018.05.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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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해 판매해 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대마 재배 시설에서 대마를 생산해 판매한 혐의로 36살 A씨 등 일당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대마 3백주를 재배해 1억 2천만 원 상당의 대마 813그램을 SNS와 대마 판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고양시의 45평 규모 오피스텔에 수로와 펌프 그리고 LED 조명과 자동 커튼 등을 설치해 전문적인 수경 재배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판로 확보를 위해 트위터 등 SNS로 대마 판매 광고를 하고, 범죄에 사용되는 가상화폐 '다크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이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대마 300주와 대마 쿠키 등 1kg도 압수했습니다.

매매 목적으로 대마를 재배하면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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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7 12:01:10
    • 수정2018-05-17 13:05:00
    사회
도심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해 판매해 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대마 재배 시설에서 대마를 생산해 판매한 혐의로 36살 A씨 등 일당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대마 3백주를 재배해 1억 2천만 원 상당의 대마 813그램을 SNS와 대마 판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고양시의 45평 규모 오피스텔에 수로와 펌프 그리고 LED 조명과 자동 커튼 등을 설치해 전문적인 수경 재배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판로 확보를 위해 트위터 등 SNS로 대마 판매 광고를 하고, 범죄에 사용되는 가상화폐 '다크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이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대마 300주와 대마 쿠키 등 1kg도 압수했습니다.

매매 목적으로 대마를 재배하면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집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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