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린 공항서 60대 한국 관광객, 출국 대기 도중 숨져

입력 2018.05.17 (17:44) 수정 2018.05.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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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린 공항에서 60대 한국 관광객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저우 총영사관은 오늘 0시 30분쯤 구이린발 인천행 항공편을 타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던 61살 박모 씨가 머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한 시간여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단체관광으로 구이린을 찾았다가 출국 수속을 밟고 대기하던 중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저우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재 중국 공안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유족들과 상의해 부검 여부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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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구이린 공항서 60대 한국 관광객, 출국 대기 도중 숨져
    • 입력 2018-05-17 17:44:48
    • 수정2018-05-17 17:48:49
    국제
중국 구이린 공항에서 60대 한국 관광객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저우 총영사관은 오늘 0시 30분쯤 구이린발 인천행 항공편을 타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던 61살 박모 씨가 머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뒤 한 시간여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단체관광으로 구이린을 찾았다가 출국 수속을 밟고 대기하던 중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저우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재 중국 공안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유족들과 상의해 부검 여부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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