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5·18 책임자 처벌하고 왜곡 행위에 응분의 댓가 치르게 하겠다”

입력 2018.05.17 (18:22) 수정 2018.05.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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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광주를 찾아 "최근 미 국무부의 비밀문건이 공개돼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최종 진압작전을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 시민들에게 가해진 국가폭력의 실체가 규명되지 않았고, 광주에 가해진 역사 왜곡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학살 주범에 대한 엄정한 사법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정의당이 5.18 항쟁에 대한 왜곡에 맞서겠다면서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왜곡행위를 벌이는 이들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5.18의 의도를 왜곡하고 국가폭력을 옹호하는 정부 조직에서 활동했던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광주교도소 부지에 기념공원을 조성하도록 돕겠다"면서 "필요한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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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미 “5·18 책임자 처벌하고 왜곡 행위에 응분의 댓가 치르게 하겠다”
    • 입력 2018-05-17 18:22:31
    • 수정2018-05-17 18:42:35
    정치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광주를 찾아 "최근 미 국무부의 비밀문건이 공개돼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최종 진압작전을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 시민들에게 가해진 국가폭력의 실체가 규명되지 않았고, 광주에 가해진 역사 왜곡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학살 주범에 대한 엄정한 사법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정의당이 5.18 항쟁에 대한 왜곡에 맞서겠다면서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왜곡행위를 벌이는 이들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5.18의 의도를 왜곡하고 국가폭력을 옹호하는 정부 조직에서 활동했던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광주교도소 부지에 기념공원을 조성하도록 돕겠다"면서 "필요한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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