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기숙사 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중

입력 2018.05.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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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어제(16일) 저녁 6시쯤, 기숙사 식당 운영업체와 외부 업체가 마련한 음식 등을 먹은 뒤, 오늘(17일) 아침부터 일부가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구청 보건소는 현재까지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전체 250여 명 가운데, 40여 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선 기숙사 식당과 급식소에 있는 식재료와 칼, 도마 등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내일(18일)엔 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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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기숙사 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중
    • 입력 2018-05-17 19:40:52
    사회
숙명여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학생들은 어제(16일) 저녁 6시쯤, 기숙사 식당 운영업체와 외부 업체가 마련한 음식 등을 먹은 뒤, 오늘(17일) 아침부터 일부가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구청 보건소는 현재까지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전체 250여 명 가운데, 40여 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선 기숙사 식당과 급식소에 있는 식재료와 칼, 도마 등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내일(18일)엔 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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