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美 ‘트럼프 모델’ 추진…靑 중재 나선다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을 재고하겠다는 북한의 반발에 선 비핵화 후 보상의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이 미국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며, 이른바 트럼프 모델이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본격적인 중재자 역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단독] 생리대 독성 판단 기준, 피부 대신 입?

지난해 식약처가 발표한 생리대 유해물질 평가에서독성 평가 기준을 입으로 먹을 때 기준으로 했습니다. 생리대가 직접 닿는 피부로 일부 독성 물질이 유입될 경우 경구 투여보다 위험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돼, 식약처 조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독] 피감기관 지원 출장 금지 새 규정도 ‘구멍’

KBS가 300여 건의 국회의원 출장결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지 관광 등 외유 일정들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가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을 금지하겠다는 규정을 만들었지만, 확인 결과 예외조항이 있어 외유성 출장을 막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역 살인’ 2년…여성 혐오 여전

서울 강남역에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20대 여성이 목숨을 잃은 지 2년이 됐습니다. 여성 혐오에 대한 의식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혐오는 계속되고 있고 고통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위권 발동 하루 전 이미 실탄 장전 명령”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군부가 자위권을 발동해 집단발포했다는 날 하루 전에, 이미 군이 실탄 장전 명령을 내리는 것을 들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자위권 차원에서 집단 발포를 했다는 신군부의 주장을 뒤집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