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감 ‘3파전 치열’
입력 2018.05.17 (21:34)
수정 2018.05.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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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 지방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3백만 인천의 교육 수장을 뽑는 인천시 교육감 선거전을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번 연속 비리 문제로 중도 하차한 인천시 교육감의 불명예를 씻겠다며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는 모두 3명입니다.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고승의 후보는 `즐거운 학교,희망교육 1번지, 실력인천교육`을 주제로 5대 공약 100개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인성교육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통해 추락한 인천교육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승의/인천시 교육감 후보/덕신장학재단 이사장 : "학생들 인성교육에 충실하고 교권을 확립해서 교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장 출신의 도성훈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폭력 추방, 비민주적 학교문화 청산을 공약했습니다.
특히,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촛불교육감 단일 후보`로 `교육비리 감시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성훈/인천시 교육감 후보/前 전교조 인천지부장 : "진보교육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그동안 입시 경쟁 체제의 수월성교육.차별교육으로부터 혁신교육으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인하대 총장을 역임한 최순자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중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민관 통합 감시 기구를 만들고,탕평인사를 위해 `인사예고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최순자/인천시 교육감 후보/前 인하대 총장 : "제가 교육감이 되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해서 시민들이 신뢰를 회복하고 그래서,인천교육을 정말 바로세우는 교육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하지만, 교육감 선거까지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진영 논리때문에 교육정책 대결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3명의 후보들은 교육감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홍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 지방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3백만 인천의 교육 수장을 뽑는 인천시 교육감 선거전을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번 연속 비리 문제로 중도 하차한 인천시 교육감의 불명예를 씻겠다며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는 모두 3명입니다.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고승의 후보는 `즐거운 학교,희망교육 1번지, 실력인천교육`을 주제로 5대 공약 100개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인성교육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통해 추락한 인천교육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승의/인천시 교육감 후보/덕신장학재단 이사장 : "학생들 인성교육에 충실하고 교권을 확립해서 교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장 출신의 도성훈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폭력 추방, 비민주적 학교문화 청산을 공약했습니다.
특히,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촛불교육감 단일 후보`로 `교육비리 감시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성훈/인천시 교육감 후보/前 전교조 인천지부장 : "진보교육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그동안 입시 경쟁 체제의 수월성교육.차별교육으로부터 혁신교육으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인하대 총장을 역임한 최순자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중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민관 통합 감시 기구를 만들고,탕평인사를 위해 `인사예고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최순자/인천시 교육감 후보/前 인하대 총장 : "제가 교육감이 되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해서 시민들이 신뢰를 회복하고 그래서,인천교육을 정말 바로세우는 교육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하지만, 교육감 선거까지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진영 논리때문에 교육정책 대결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3명의 후보들은 교육감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홍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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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7 2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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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 지방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3백만 인천의 교육 수장을 뽑는 인천시 교육감 선거전을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번 연속 비리 문제로 중도 하차한 인천시 교육감의 불명예를 씻겠다며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는 모두 3명입니다.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고승의 후보는 `즐거운 학교,희망교육 1번지, 실력인천교육`을 주제로 5대 공약 100개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인성교육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통해 추락한 인천교육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승의/인천시 교육감 후보/덕신장학재단 이사장 : "학생들 인성교육에 충실하고 교권을 확립해서 교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장 출신의 도성훈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폭력 추방, 비민주적 학교문화 청산을 공약했습니다.
특히,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촛불교육감 단일 후보`로 `교육비리 감시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성훈/인천시 교육감 후보/前 전교조 인천지부장 : "진보교육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그동안 입시 경쟁 체제의 수월성교육.차별교육으로부터 혁신교육으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인하대 총장을 역임한 최순자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중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민관 통합 감시 기구를 만들고,탕평인사를 위해 `인사예고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최순자/인천시 교육감 후보/前 인하대 총장 : "제가 교육감이 되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해서 시민들이 신뢰를 회복하고 그래서,인천교육을 정말 바로세우는 교육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하지만, 교육감 선거까지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진영 논리때문에 교육정책 대결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3명의 후보들은 교육감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홍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 지방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3백만 인천의 교육 수장을 뽑는 인천시 교육감 선거전을 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번 연속 비리 문제로 중도 하차한 인천시 교육감의 불명예를 씻겠다며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는 모두 3명입니다.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고승의 후보는 `즐거운 학교,희망교육 1번지, 실력인천교육`을 주제로 5대 공약 100개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인성교육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통해 추락한 인천교육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승의/인천시 교육감 후보/덕신장학재단 이사장 : "학생들 인성교육에 충실하고 교권을 확립해서 교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장 출신의 도성훈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폭력 추방, 비민주적 학교문화 청산을 공약했습니다.
특히,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촛불교육감 단일 후보`로 `교육비리 감시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성훈/인천시 교육감 후보/前 전교조 인천지부장 : "진보교육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그동안 입시 경쟁 체제의 수월성교육.차별교육으로부터 혁신교육으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인하대 총장을 역임한 최순자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중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비리 근절을 위해 민관 통합 감시 기구를 만들고,탕평인사를 위해 `인사예고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최순자/인천시 교육감 후보/前 인하대 총장 : "제가 교육감이 되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해서 시민들이 신뢰를 회복하고 그래서,인천교육을 정말 바로세우는 교육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하지만, 교육감 선거까지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진영 논리때문에 교육정책 대결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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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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