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검찰, IS 하부조직 결성 시도한 11명 기소

입력 2018.05.18 (00:44) 수정 2018.05.1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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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검찰이 자국 내에 이슬람국가(IS)의 하부조직 결성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난 11명을 기소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연방검찰은 이들이 브라질 내에 하부조직을 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 것은 물론 조직원을 모집해 시리아의 테러조직에 합류시키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소된 이들이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와 북동부 사우바도르 시에서 열린 카니발 축제 기간에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기소된 일당은 브라질 연방경찰이 지난 2016년부터 '아틸라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벌인 수사를 통해 검거됐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브라질 연방법원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체포된 테러 용의자 8명에게 5년 6개월∼15년 10개월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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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00:44:00
    • 수정2018-05-18 01:07:48
    국제
브라질 연방검찰이 자국 내에 이슬람국가(IS)의 하부조직 결성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난 11명을 기소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연방검찰은 이들이 브라질 내에 하부조직을 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 것은 물론 조직원을 모집해 시리아의 테러조직에 합류시키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소된 이들이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와 북동부 사우바도르 시에서 열린 카니발 축제 기간에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기소된 일당은 브라질 연방경찰이 지난 2016년부터 '아틸라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벌인 수사를 통해 검거됐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브라질 연방법원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체포된 테러 용의자 8명에게 5년 6개월∼15년 10개월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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