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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독 발트해 가스관사업, 감청에 이용될수도”…제재 경고
입력 2018.05.18 (03:18) 수정 2018.05.18 (03:26) 인터넷 뉴스
미 “러-독 발트해 가스관사업, 감청에 이용될수도”…제재 경고
미국이 발트해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천연가스관 사업인 '노르트 스트림2'을 놓고 제재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산드라 오드커크 미국 국무부 에너지 담당 부차관보는 17일(현지시간) 노르트 스트림2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드커크 부차관보는 이 사업이 러시아 경제 제재와 연관이 있을 수 있는 데다, 감청 장비 설치 등 군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는 "미국 의회는 러시아 파이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권리를 대통령에게 부여했다"면서 "이 사업과 관련된 러시아 회사들은 러시아 제재 대상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 미국은 노르트 스트림2를 중단시키기 위해 외교적인 수단을 사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발트해는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라며 "노르트 스트림2에 참여하는 정부와 기업은 감청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러시아 방문을 하루 앞두고 나와 주목됩니다. 메르켈 총리는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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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03:18)
    • 수정 2018.05.18 (03:26)
    인터넷 뉴스
미 “러-독 발트해 가스관사업, 감청에 이용될수도”…제재 경고
미국이 발트해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천연가스관 사업인 '노르트 스트림2'을 놓고 제재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산드라 오드커크 미국 국무부 에너지 담당 부차관보는 17일(현지시간) 노르트 스트림2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드커크 부차관보는 이 사업이 러시아 경제 제재와 연관이 있을 수 있는 데다, 감청 장비 설치 등 군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는 "미국 의회는 러시아 파이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권리를 대통령에게 부여했다"면서 "이 사업과 관련된 러시아 회사들은 러시아 제재 대상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 미국은 노르트 스트림2를 중단시키기 위해 외교적인 수단을 사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발트해는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라며 "노르트 스트림2에 참여하는 정부와 기업은 감청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러시아 방문을 하루 앞두고 나와 주목됩니다. 메르켈 총리는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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