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상장사 작년 연봉 2.6% 상승…네이버 18.3% ‘최고’

입력 2018.05.18 (08:00) 수정 2018.05.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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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직원 연봉 상승률이 평균 2%대 중반 수준이었지만, 네이버는 18%를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오늘(18일) 시가총액 상위 30개 대기업 가운데 28개사의 2016년·2017년 사업보고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 인상률은 2.6%로 집계됐습니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네이버로, 1년 전보다 18.3%(1천275만 3천 원)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물산이 11.1%(900만 원)로 그 뒤를 이었고 ▲ SK이노베이션(9.9%) ▲ 삼성전자(9.3%) ▲ S-OIL(9.0%)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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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08:00:18
    • 수정2018-05-18 08:16:12
    경제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직원 연봉 상승률이 평균 2%대 중반 수준이었지만, 네이버는 18%를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오늘(18일) 시가총액 상위 30개 대기업 가운데 28개사의 2016년·2017년 사업보고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 인상률은 2.6%로 집계됐습니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네이버로, 1년 전보다 18.3%(1천275만 3천 원)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물산이 11.1%(900만 원)로 그 뒤를 이었고 ▲ SK이노베이션(9.9%) ▲ 삼성전자(9.3%) ▲ S-OIL(9.0%)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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