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화성 이주 실험’

입력 2018.05.18 (09:49) 수정 2018.05.18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화성 이주를 가정한 실험이 실시됐는데요.

화성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화성 이주의 과제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착륙선을 모델로 미국 유타주 사막에 건설된 화성사막연구기지입니다.

극지건축가, 전자기계공학과 학생 등 일본인을 중심으로 7명이 실험에 참가했습니다.

화성의 대기는 대부분이 이산화탄소.

밖에 나갈 때는 헬멧과 생명유지장치를 착용해야 합니다.

["(선외활동 팀 준비 완료.) 오케이. 문을 열겠습니다."]

사막을 화성이라고 가정하고 다양한 과학적 조사를 합니다.

장기간의 화성 생활에서는 자급자족이 필수인데요.

채소 재배에 적합한 방법을 알아내기 위한 실험도 합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 샤워는 사흘에 한 번.

그 물로 빨래도 합니다.

[실험 참가자 : "기본적으로는 이 상태로 들어갑니다. 옷을 입고 빨래 겸 샤워를 합니다."]

폐쇄된 공간에서의 공동생활은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데요.

실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화성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전체의 소통과 균형이라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막에서 ‘화성 이주 실험’
    • 입력 2018-05-18 09:51:23
    • 수정2018-05-18 10:01:06
    930뉴스
[앵커]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화성 이주를 가정한 실험이 실시됐는데요.

화성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화성 이주의 과제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착륙선을 모델로 미국 유타주 사막에 건설된 화성사막연구기지입니다.

극지건축가, 전자기계공학과 학생 등 일본인을 중심으로 7명이 실험에 참가했습니다.

화성의 대기는 대부분이 이산화탄소.

밖에 나갈 때는 헬멧과 생명유지장치를 착용해야 합니다.

["(선외활동 팀 준비 완료.) 오케이. 문을 열겠습니다."]

사막을 화성이라고 가정하고 다양한 과학적 조사를 합니다.

장기간의 화성 생활에서는 자급자족이 필수인데요.

채소 재배에 적합한 방법을 알아내기 위한 실험도 합니다.

물을 절약하기 위해 샤워는 사흘에 한 번.

그 물로 빨래도 합니다.

[실험 참가자 : "기본적으로는 이 상태로 들어갑니다. 옷을 입고 빨래 겸 샤워를 합니다."]

폐쇄된 공간에서의 공동생활은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데요.

실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화성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전체의 소통과 균형이라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