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습경보…‘미래기획 2030’

입력 2018.05.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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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는 오는 20일 밤 10시 30분 '미래기획 2030'에서 '미세먼지, 도시를 습격하다' 편을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OECD '삶의 질 보고서'에서 OECD 가입국 중 대도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나쁜 국가로 우리나라가 꼽혔다.

그동안 미세먼지는 주로 3월에서 5월 사이 발생이 패턴이었다면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비상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 약 2만 명, 폐 질환 환자는 80만 명에 이르는 등 이 문제는 생존 문제가 됐다.

제작진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증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중국 미세먼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 제작진은 베이징 스모그가 든 캔을 '베이징 기념품'으로 판 영국인 사업가부터 미세먼지로 인한 충격적인 장면들을 기록한 사진작가까지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또 석탄 보일러를 전기나 가스보일러로 바꾼 마을과 공장을 다 부수고 이전한 마을 등을 찾아 미세먼지가 점차 사라지면서 베이징 주민들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담았다.

제작진은 배출가스 등급제를 도입해 공기 청정국으로 거듭난 프랑스 등 유럽 사례도 살펴보고, 국내 노후 경유 차량이 내뿜는 배출가스도 심층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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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공습경보…‘미래기획 2030’
    • 입력 2018-05-18 10:07:10
    연합뉴스
KBS 1TV는 오는 20일 밤 10시 30분 '미래기획 2030'에서 '미세먼지, 도시를 습격하다' 편을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OECD '삶의 질 보고서'에서 OECD 가입국 중 대도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나쁜 국가로 우리나라가 꼽혔다.

그동안 미세먼지는 주로 3월에서 5월 사이 발생이 패턴이었다면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비상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 약 2만 명, 폐 질환 환자는 80만 명에 이르는 등 이 문제는 생존 문제가 됐다.

제작진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증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중국 미세먼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 제작진은 베이징 스모그가 든 캔을 '베이징 기념품'으로 판 영국인 사업가부터 미세먼지로 인한 충격적인 장면들을 기록한 사진작가까지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또 석탄 보일러를 전기나 가스보일러로 바꾼 마을과 공장을 다 부수고 이전한 마을 등을 찾아 미세먼지가 점차 사라지면서 베이징 주민들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담았다.

제작진은 배출가스 등급제를 도입해 공기 청정국으로 거듭난 프랑스 등 유럽 사례도 살펴보고, 국내 노후 경유 차량이 내뿜는 배출가스도 심층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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