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제기 단체, 국정원 해체 촉구

입력 2018.05.18 (15:38) 수정 2018.05.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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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비롯한 일부 단체들이 오늘(18일) 국가정보원 앞에서 집회를 열어 국정원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가의 민간인 납치범죄를 자행해 이 나라의 국격을 땅에 떨어뜨린 국정원을 해체하고, 종업원들을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2016년 당시 중국 저장성 닝보에 있는 북한 류경식당의 지배인으로 일했던 허강일 씨는 최근 한 방송의 인터뷰에서 애초 본인과 부인만 귀순하려고 했으나 국정원 직원이 '종업원들을 다 데리고 들어오라'고 지시해서 여종업원들을 협박해 탈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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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15:38:34
    • 수정2018-05-18 15:41:50
    정치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비롯한 일부 단체들이 오늘(18일) 국가정보원 앞에서 집회를 열어 국정원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가의 민간인 납치범죄를 자행해 이 나라의 국격을 땅에 떨어뜨린 국정원을 해체하고, 종업원들을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2016년 당시 중국 저장성 닝보에 있는 북한 류경식당의 지배인으로 일했던 허강일 씨는 최근 한 방송의 인터뷰에서 애초 본인과 부인만 귀순하려고 했으나 국정원 직원이 '종업원들을 다 데리고 들어오라'고 지시해서 여종업원들을 협박해 탈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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