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폭탄·독극물 테러 모의한 형제 체포

입력 2018.05.18 (17:17) 수정 2018.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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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폭탄과 독극물을 이용해 테러를 저지르려 한 형제가 붙잡혔습니다.

제라르 콜롱 내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BFM 방송에 출연해 이집트 출신의 남자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형제인 이들은 체포될 당시 독성물질인 리신 제조법이 적힌 노트를 지니고 있었으며 폭탄과 독극물을 이용한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콜롱 장관은 전했습니다. 리신은 피마자 씨앗에서 추출하는 화학물질로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콜롱 장관은 "이들은 이집트 출신의 두 젊은 남자로, 우리는 소셜네트워크에서 수상한 인물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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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8 17:17:48
    • 수정2018-05-18 17:23:58
    국제
프랑스에서 폭탄과 독극물을 이용해 테러를 저지르려 한 형제가 붙잡혔습니다.

제라르 콜롱 내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BFM 방송에 출연해 이집트 출신의 남자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형제인 이들은 체포될 당시 독성물질인 리신 제조법이 적힌 노트를 지니고 있었으며 폭탄과 독극물을 이용한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콜롱 장관은 전했습니다. 리신은 피마자 씨앗에서 추출하는 화학물질로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콜롱 장관은 "이들은 이집트 출신의 두 젊은 남자로, 우리는 소셜네트워크에서 수상한 인물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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