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15K 추락, 조종사 안전고도 확인 못 해”

입력 2018.05.18 (17:16) 수정 2018.05.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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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발생한 F-15K 전투기 추락사고는 조종사가 앞선 전투기와의 안전거리 확보에 집중하다가 안전고도 이하로 내려온 것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오늘 추락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시 구름 속을 비행하던 조종사가 전방기와의 안전거리 확보에 주의를 집중했고, 이에 강하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구름 속 비행과 관제절차, 계기비행교육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비행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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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F-15K 추락, 조종사 안전고도 확인 못 해”
    • 입력 2018-05-18 17:20:11
    • 수정2018-05-18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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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발생한 F-15K 전투기 추락사고는 조종사가 앞선 전투기와의 안전거리 확보에 집중하다가 안전고도 이하로 내려온 것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오늘 추락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시 구름 속을 비행하던 조종사가 전방기와의 안전거리 확보에 주의를 집중했고, 이에 강하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구름 속 비행과 관제절차, 계기비행교육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비행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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