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금이라도 5.18 진상규명하고 책임자 처벌해야”

입력 2018.05.18 (17:25) 수정 2018.05.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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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오늘(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의 의의와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추상같은 단죄가 필요하다"며, "특별법을 통해 5.18 광주의 역사적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 처벌이 분명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진실을 은폐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5.18 진상규명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 역시 "최종진압 작전의 내용을 담은 비밀 문건과 계엄군의 성폭행 증언은 여전히 밝혀야 할 진실이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이제라도 광주 민주화 영령들과 유족들의 오랜 한이 풀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그들의 큰 희생과 아픔은 우리들에게 자유와 민주의 후퇴할 수 없는 배수진이 되었다"며,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 유가족들의 큰 아픔에 다시 한 번 위로 드린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5ㆍ18민주화운동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가 제대로 구성 운영되어 온전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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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5-18 17:32:07
    정치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오늘(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의 의의와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추상같은 단죄가 필요하다"며, "특별법을 통해 5.18 광주의 역사적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 처벌이 분명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진실을 은폐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5.18 진상규명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 역시 "최종진압 작전의 내용을 담은 비밀 문건과 계엄군의 성폭행 증언은 여전히 밝혀야 할 진실이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이제라도 광주 민주화 영령들과 유족들의 오랜 한이 풀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그들의 큰 희생과 아픔은 우리들에게 자유와 민주의 후퇴할 수 없는 배수진이 되었다"며,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 유가족들의 큰 아픔에 다시 한 번 위로 드린다"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5ㆍ18민주화운동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가 제대로 구성 운영되어 온전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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