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심사 지체로 국회 본회의 21일로 연기

입력 2018.05.19 (20:10) 수정 2018.05.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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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당초 오늘(19일) 밤 9시에 열기로 합의했던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추경안 심사 지연으로 21일 오전 10시로 연기됐습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추경안 심사가 지체돼 물리적으로 오늘 본회의가 어렵게 됐다"며 "교섭단체 대표들과 21일에 특검과 추경을 동시처리하기로 다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이용주 평화와정의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도 "예결위의 추경안 심사 지연으로 21일 오전 10시로 본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대변인은 "오늘 추경안 처리 완료를 전제로 21일 오전 10시 본회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여야 합의 정신에 반하는 야당의 무리한 추경안 감액 주장으로 본회의 처리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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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 심사 지체로 국회 본회의 21일로 연기
    • 입력 2018-05-19 20:10:29
    • 수정2018-05-19 20:11:39
    정치
여야가 당초 오늘(19일) 밤 9시에 열기로 합의했던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추경안 심사 지연으로 21일 오전 10시로 연기됐습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추경안 심사가 지체돼 물리적으로 오늘 본회의가 어렵게 됐다"며 "교섭단체 대표들과 21일에 특검과 추경을 동시처리하기로 다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이용주 평화와정의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도 "예결위의 추경안 심사 지연으로 21일 오전 10시로 본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대변인은 "오늘 추경안 처리 완료를 전제로 21일 오전 10시 본회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여야 합의 정신에 반하는 야당의 무리한 추경안 감액 주장으로 본회의 처리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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