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풍계리 배웅’ 北 기자 “한국 취재진, 희망 갖고 기다려보자”

입력 2018.05.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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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취재를 위해 오늘(22일) 미국·영국·중국·러시아 취재진이 북한 원산으로 출국한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 기자가 한국 취재진의 참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 안타까움을 보였습니다.

북한 노동신문 베이징 특파원인 원종혁 기자는 오늘 베이징 서우두 공항 고려항공 수속 카운터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남측 기자들이 참가해주면 나도 얼마나 좋겠냐"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원 기자는 개인 의견임을 밝히면서 "우리 원수님께서 문재인 대통령하고 회담했고, 좋은 합의를 이뤘다"며 "이것도 우리로서는 조선반도에서 큰 행사가 아니겠느냐. 여기에 남쪽 기자들도 참가하면야 더없이 좋은 일 아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원 기자는 이어서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뻔하고, 그렇지만 우리야 항상 뭔가 파격적으로 뭘 좀 하는 것도 있고"라면서 "제가 보기에는 희망을 가지고 하면, 내일(23일)까지라도 기다려보시면 혹시 좋은 소식이 있지 않겠는지, 그렇게 생각한다"고 개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원 기자의 이야기,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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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2 1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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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취재를 위해 오늘(22일) 미국·영국·중국·러시아 취재진이 북한 원산으로 출국한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 기자가 한국 취재진의 참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 안타까움을 보였습니다.

북한 노동신문 베이징 특파원인 원종혁 기자는 오늘 베이징 서우두 공항 고려항공 수속 카운터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남측 기자들이 참가해주면 나도 얼마나 좋겠냐"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원 기자는 개인 의견임을 밝히면서 "우리 원수님께서 문재인 대통령하고 회담했고, 좋은 합의를 이뤘다"며 "이것도 우리로서는 조선반도에서 큰 행사가 아니겠느냐. 여기에 남쪽 기자들도 참가하면야 더없이 좋은 일 아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원 기자는 이어서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뻔하고, 그렇지만 우리야 항상 뭔가 파격적으로 뭘 좀 하는 것도 있고"라면서 "제가 보기에는 희망을 가지고 하면, 내일(23일)까지라도 기다려보시면 혹시 좋은 소식이 있지 않겠는지, 그렇게 생각한다"고 개인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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