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25일 ‘4차 촛불집회’

입력 2018.05.23 (09:41) 수정 2018.05.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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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이 오는 25일 조양호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퇴진을 촉구하는 4차 촛불집회를 엽니다.

대한항공직원연대(직원연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4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연대는 앞선 3차례의 집회와 마찬가지로 사측의 채증 작업에 대비해 가면과 선글라스, 마스크 착용 등을 권장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전·현직 대한항공 및 계열사 직원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직원과 시민들은 '우리가 노비냐?' '갑질 근절 함께해요' '물러나라 조씨 일가!' 등 한진가(家)의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칠 예정입니다. 또 주최 측은 이번 집회 사회자로 영화평론가 허지웅 씨가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대한항공 3개 노조와 무관하게 SNS 오픈 채팅방에서 꾸려진 모임으로 지난 4일 첫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조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잇달아 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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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직원 25일 ‘4차 촛불집회’
    • 입력 2018-05-23 09:41:34
    • 수정2018-05-23 09:42:42
    사회
대한항공 직원들이 오는 25일 조양호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퇴진을 촉구하는 4차 촛불집회를 엽니다.

대한항공직원연대(직원연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4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연대는 앞선 3차례의 집회와 마찬가지로 사측의 채증 작업에 대비해 가면과 선글라스, 마스크 착용 등을 권장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전·현직 대한항공 및 계열사 직원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직원과 시민들은 '우리가 노비냐?' '갑질 근절 함께해요' '물러나라 조씨 일가!' 등 한진가(家)의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칠 예정입니다. 또 주최 측은 이번 집회 사회자로 영화평론가 허지웅 씨가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대한항공 3개 노조와 무관하게 SNS 오픈 채팅방에서 꾸려진 모임으로 지난 4일 첫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조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잇달아 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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