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와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압수수색…윗선 본격 수사

입력 2018.05.24 (10:15) 수정 2018.05.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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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모회사인 삼성전자 본사 압수수색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등 그룹 윗선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공작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노조 대응 조직인 종합상황실 실장으로 근무하며 노조 와해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삼성전자서비스 최 모 전무를 구속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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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 와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압수수색…윗선 본격 수사
    • 입력 2018-05-24 10:15:14
    • 수정2018-05-24 10:36:55
    사회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모회사인 삼성전자 본사 압수수색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등 그룹 윗선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공작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노조 대응 조직인 종합상황실 실장으로 근무하며 노조 와해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삼성전자서비스 최 모 전무를 구속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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