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한강, 자살 시도…20대 청년이 허리 잡고 버텨 ‘극적 구조’

입력 2018.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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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던 30대 남성을 시민이 붙잡아 구조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10시 45분쯤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리려던 변 모(34) 씨를 지나가던 조 모(29) 씨가 구조했습니다.

마포소방서는 친구와 마포대교를 건너던 중 조 씨가 다리에 매달린 변 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허리를 붙잡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텼다고 밝혔습니다.

변 씨는 안전하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변 씨의 목숨을 구한 의인 조 씨는 "지나가던 누구라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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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한강, 자살 시도…20대 청년이 허리 잡고 버텨 ‘극적 구조’
    • 입력 2018-05-24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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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던 30대 남성을 시민이 붙잡아 구조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10시 45분쯤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리려던 변 모(34) 씨를 지나가던 조 모(29) 씨가 구조했습니다.

마포소방서는 친구와 마포대교를 건너던 중 조 씨가 다리에 매달린 변 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허리를 붙잡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텼다고 밝혔습니다.

변 씨는 안전하게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변 씨의 목숨을 구한 의인 조 씨는 "지나가던 누구라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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