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北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폭파…폐기 돌입

전세계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단행했습니다. 핵실험장의 실제 폭파 장면은 이르면 내일 새벽, 전세계에 타전될 예정입니다.

[단독] 군복무 기간 ‘육해군 3개월, 공군 2개월 단축’

국방부가 육군과 해군 복무기간을 각각 3개월 줄이고, 공군은 2개월 줄이는 군 복무기간 단축안을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KBS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올해 육군 입대자부터 18개월 복무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위해 조합원에게 금품

현대건설이 서울 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살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현대건설을 압수수색해 내부문서를 확보했는데, 금품 규모가 백억 원대에 달했습니다.

“진에어, 엔진 결함에도 운항 강행”

진에어가 엔진 결함에도 안전 조치없이 운항을 강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토부 조사 결과 운항 뒤에도 사태 축소에 급급했던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 출장 국회의원 공개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출장을 다닌 의원을 전수조사하라는 국민들의 요구에도 국회는 계획이 없다고 거부하고 있습니다. KBS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공기관의 출장지원 내역을 KBS뉴스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