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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휴대전화 사용?…교도관이 공범 ‘파문’
입력 2018.05.25 (19:20) 수정 2018.05.25 (19:5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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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휴대전화 사용?…교도관이 공범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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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들은 안전 등을 위해 허용된 물건 외엔 어떤 것도 소지할 수 없는데요.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재소자가 2년 넘게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휴대 전화를 넘겨준 사람은 교도관이었습니다.

조선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소자 천4백여 명이 복역 중인 전주교도소.

이곳에 수용된 A 씨가 지난 2천16년 4월부터 2년 넘게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A 씨가 휴대전화를 쓸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은 다름 아닌 교도관.

A 씨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대가로 해당 교도관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공무원 신분인 교도관이 자신과 거래를 한 비위가 알려지면 징계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이 교도관을 협박해 수천만 원까지 뜯어냈습니다.

전주교도소는 최근에야 이같은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교도관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또 재소자 A 씨와 함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교도관이 추가 범죄가 충분히 가능한 휴대전화 소지를 눈감아준 것도 모자라 수감자에게 협박까지 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도소 관리 부실에 대한 파문이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 감옥에서 휴대전화 사용?…교도관이 공범 ‘파문’
    • 입력 2018.05.25 (19:20)
    • 수정 2018.05.25 (19:58)
    뉴스 7
감옥에서 휴대전화 사용?…교도관이 공범 ‘파문’
[앵커]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들은 안전 등을 위해 허용된 물건 외엔 어떤 것도 소지할 수 없는데요.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 재소자가 2년 넘게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휴대 전화를 넘겨준 사람은 교도관이었습니다.

조선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소자 천4백여 명이 복역 중인 전주교도소.

이곳에 수용된 A 씨가 지난 2천16년 4월부터 2년 넘게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A 씨가 휴대전화를 쓸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은 다름 아닌 교도관.

A 씨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대가로 해당 교도관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공무원 신분인 교도관이 자신과 거래를 한 비위가 알려지면 징계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이 교도관을 협박해 수천만 원까지 뜯어냈습니다.

전주교도소는 최근에야 이같은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교도관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또 재소자 A 씨와 함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교도관이 추가 범죄가 충분히 가능한 휴대전화 소지를 눈감아준 것도 모자라 수감자에게 협박까지 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도소 관리 부실에 대한 파문이 커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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