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 개최

입력 2018.05.26 (20:01) 수정 2018.05.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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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두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 결과는 양측 합의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용 차량을 이용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을 찾았습니다.

통일각 앞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최측근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 제1부부장이 나와 문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백두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회담에서 남측에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장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각각 배석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헤어질 때 통일각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옹했습니다.

두 정상 간의 만남은 지난달 27일 이후 한달 만입니다.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사진출처 : 연합뉴스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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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6 20:01:20
    • 수정2018-05-26 21:59:4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두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 결과는 양측 합의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용 차량을 이용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을 찾았습니다.

통일각 앞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최측근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 제1부부장이 나와 문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백두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회담에서 남측에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장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각각 배석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헤어질 때 통일각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옹했습니다.

두 정상 간의 만남은 지난달 27일 이후 한달 만입니다.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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