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다시 만났다…문 대통령, 회담 결과 내일 직접 발표

입력 2018.05.26 (21:01) 수정 2018.05.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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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26일) 전격적으로 2차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청와대는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26일) 오후 3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두번째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회담 시간은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뤄졌습니다.

청와대는 이 사실을 회담이 끝난 뒤 3시간 뒤인 오늘(26일) 오후 7시 54분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깜짝 공개했습니다.

회담 장소에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포옹을 하는 장면, 김여정 노동당 제 1부부장이 문 대통령을 영접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오늘(26일) 열린 긴급 회담에서는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서훈 국정원장과 실장급이 회담장에 동행했지만, 회담은 배석 없이 단 둘이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지난달 27일 이후 한달만입니다.

오늘(26일)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는 양측 합의에 따라 내일(27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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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정상 다시 만났다…문 대통령, 회담 결과 내일 직접 발표
    • 입력 2018-05-26 21:03:02
    • 수정2018-05-26 2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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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26일) 전격적으로 2차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청와대는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26일) 오후 3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두번째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회담 시간은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뤄졌습니다.

청와대는 이 사실을 회담이 끝난 뒤 3시간 뒤인 오늘(26일) 오후 7시 54분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깜짝 공개했습니다.

회담 장소에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포옹을 하는 장면, 김여정 노동당 제 1부부장이 문 대통령을 영접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오늘(26일) 열린 긴급 회담에서는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서훈 국정원장과 실장급이 회담장에 동행했지만, 회담은 배석 없이 단 둘이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지난달 27일 이후 한달만입니다.

오늘(26일)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는 양측 합의에 따라 내일(27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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