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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붉은 점화’ 해외 경매서 85억 원 낙찰…‘역대 최고가’
입력 2018.05.27 (21:48) 수정 2019.03.27 (16:2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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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붉은 점화’ 해외 경매서 85억 원 낙찰…‘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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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의 그림이 해외경매에서 85억 원대에 낙찰됐습니다.

한국 미술품 중 역대 최고 가격입니다.

장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환기 작가의 추상화 작품이 국제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5,600만 홍콩달러(77억 원)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단숨에 경매가가 85억 3천만 원까지 치솟습니다.

["축하합니다! 김환기 작가 작품 중 세계 신기록입니다."]

대중에게 친숙한 이중섭 작가의 <소>,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낙찰가의 2배 수준입니다.

수수료 15억 원을 포함해 낙찰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은 100억 원이 넘습니다.

[윤범모/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 : "청색기저에서 적색기저로 바꾼 아주 희귀한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작품 가치가 더 돋보인다 이렇게 볼 수 있겠어요."]

국내 미술품 최고가 상위 10개 가운데 8개가 김환기 작가의 작품입니다.

서양화이면서도 한국적 정서를 화폭에 구현한 점이 '김환기 열풍'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세계 미술시장에서 추상화가 인기인데다, 제3세계 화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미술시장 편중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 "쏠림 현상이 지속된 부분들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라던가 또 중장기적인 발전에는 큰 장애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 미술품 사상 최고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예수의 초상으로, 지난해 말 약 500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 김환기 ‘붉은 점화’ 해외 경매서 85억 원 낙찰…‘역대 최고가’
    • 입력 2018.05.27 (21:48)
    • 수정 2019.03.27 (16:22)
    뉴스 9
김환기 ‘붉은 점화’ 해외 경매서 85억 원 낙찰…‘역대 최고가’
[앵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의 그림이 해외경매에서 85억 원대에 낙찰됐습니다.

한국 미술품 중 역대 최고 가격입니다.

장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김환기 작가의 추상화 작품이 국제 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

["5,600만 홍콩달러(77억 원)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단숨에 경매가가 85억 3천만 원까지 치솟습니다.

["축하합니다! 김환기 작가 작품 중 세계 신기록입니다."]

대중에게 친숙한 이중섭 작가의 <소>,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낙찰가의 2배 수준입니다.

수수료 15억 원을 포함해 낙찰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은 100억 원이 넘습니다.

[윤범모/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 : "청색기저에서 적색기저로 바꾼 아주 희귀한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작품 가치가 더 돋보인다 이렇게 볼 수 있겠어요."]

국내 미술품 최고가 상위 10개 가운데 8개가 김환기 작가의 작품입니다.

서양화이면서도 한국적 정서를 화폭에 구현한 점이 '김환기 열풍'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세계 미술시장에서 추상화가 인기인데다, 제3세계 화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미술시장 편중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 "쏠림 현상이 지속된 부분들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라던가 또 중장기적인 발전에는 큰 장애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 미술품 사상 최고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예수의 초상으로, 지난해 말 약 500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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