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이명희 소환·온두라스 평가전·KBS ‘인천’ 후보 토론회

입력 2018.05.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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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이명희 이사장 오늘 오전 소환

직원들에게 폭언·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오늘 오전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이 이사장은 2014년 5월께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퍼부으면서 손찌검하고, 2013년 여름에는 자택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에게 욕을 하면서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이사장을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 금지했습니다.


월드컵 대표팀, 오늘 온두라스와 평가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2경기 중 첫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오늘(28일) 오후 8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인 만큼 손흥민, 기성용 등 해외파가 포함된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온두라스전에 이어 다음 달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 뒤 3일 사전캠프지 오스트리아로 떠납니다.

KBS 1TV 오늘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

KBS 한국방송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직전인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수도권 세 군데 단체장 후보 초청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오늘(28일)은 첫 순서로 인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가 밤 10시부터 KBS 1TV로 방송됩니다.

오늘 토론에는 민주당 박남춘, 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가 참석하며, 엄경철 KBS 보도본부 취재주간이 진행합니다.


'성폭행 의혹' 넥센 박동원·조상우 오늘 소환조사

성폭행 의혹을 받는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 조상우 선수가 오늘(28일) 인천경찰청 남동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23일 오전 5시 21분께 피해 여성의 친구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피해자가 범행 장소로 지목한 호텔 내외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영상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의 친구는 경찰에서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두 선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고, 두 선수는 "억울한 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오늘 본회의 '판문점선언 지지결의' 처리 시도

국회는 오늘(28일) 5월 임시국회 마지막이자 20대 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를 엽니다.

여야는 지난 18일 '민주당원 댓글조작'(드루킹 사건) 특별검사법을 의결하기로 하면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결의안'(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비핵화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지결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나섰지만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 간에 아직 내용이 조율되지 않았다"며 "본회의 처리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혀 진통이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8일)부터 6·13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에 들어갑니다.

다만 인쇄시설 부족 등으로 선거관리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면 해당 선관위의 의결로 인쇄 시기를 변경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서울과 전남은 26일부터, 인천은 27일부터 비례대표 광역의원 선거의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습니다.

투표용지 인쇄 후에는 사퇴 또는 사망하거나 등록무효가 되어도 다음 달 13일 선거일에 사용할 투표용지에 이를 표기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선관위는 투표용지 인쇄 후 후보자의 사퇴 등이 발생하는 경우 유권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에 안내문과 현수막 등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전두환 명예훼손' 첫 재판…전두환 출석 미정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3일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첫 재판이 오늘(28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법정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받았지만 지난 21일 "고령에다 건강 문제로 멀리 광주까지 가서 재판을 받을 수 없고, 광주 법원에 관할이 없다"며 재판부 이송 신청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 출석, 이송 신청에 대한 결론 여부와는 관계없이 첫 재판은 그대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민주노총 '최저임금법 개정안 날치기 항의' 총파업

민주노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을 규탄하고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해 오늘 오후 3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도 "현대자동차 지부는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부분 파업을 전개하고 4시부터는 지역본부와 함께 집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초중고, 오늘부터 흡연예방 '블루리본' 주간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초·중·고등학교에서 흡연예방을 위한 '블루리본' 주간을 운영합니다.

블루리본 주간에 맞춰 각 학교에서는 흡연자 금연결심과 비흡연자 평생 금연 다짐 행사, 담배꽁초 줍기 등 교육환경보호구역 청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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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오늘] 이명희 소환·온두라스 평가전·KBS ‘인천’ 후보 토론회
    • 입력 2018-05-28 06:07:23
    사회
'갑질' 의혹 이명희 이사장 오늘 오전 소환

직원들에게 폭언·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오늘 오전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이 이사장은 2014년 5월께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퍼부으면서 손찌검하고, 2013년 여름에는 자택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에게 욕을 하면서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이사장을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출국 금지했습니다.


월드컵 대표팀, 오늘 온두라스와 평가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2경기 중 첫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오늘(28일) 오후 8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인 만큼 손흥민, 기성용 등 해외파가 포함된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온두라스전에 이어 다음 달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 뒤 3일 사전캠프지 오스트리아로 떠납니다.

KBS 1TV 오늘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

KBS 한국방송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직전인 오늘(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수도권 세 군데 단체장 후보 초청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오늘(28일)은 첫 순서로 인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가 밤 10시부터 KBS 1TV로 방송됩니다.

오늘 토론에는 민주당 박남춘, 한국당 유정복, 바른미래당 문병호, 정의당 김응호 후보가 참석하며, 엄경철 KBS 보도본부 취재주간이 진행합니다.


'성폭행 의혹' 넥센 박동원·조상우 오늘 소환조사

성폭행 의혹을 받는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 조상우 선수가 오늘(28일) 인천경찰청 남동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23일 오전 5시 21분께 피해 여성의 친구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피해자가 범행 장소로 지목한 호텔 내외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영상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의 친구는 경찰에서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두 선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고, 두 선수는 "억울한 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오늘 본회의 '판문점선언 지지결의' 처리 시도

국회는 오늘(28일) 5월 임시국회 마지막이자 20대 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를 엽니다.

여야는 지난 18일 '민주당원 댓글조작'(드루킹 사건) 특별검사법을 의결하기로 하면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결의안'(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비핵화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지결의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나섰지만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 간에 아직 내용이 조율되지 않았다"며 "본회의 처리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혀 진통이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8일)부터 6·13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에 들어갑니다.

다만 인쇄시설 부족 등으로 선거관리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면 해당 선관위의 의결로 인쇄 시기를 변경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서울과 전남은 26일부터, 인천은 27일부터 비례대표 광역의원 선거의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습니다.

투표용지 인쇄 후에는 사퇴 또는 사망하거나 등록무효가 되어도 다음 달 13일 선거일에 사용할 투표용지에 이를 표기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선관위는 투표용지 인쇄 후 후보자의 사퇴 등이 발생하는 경우 유권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에 안내문과 현수막 등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전두환 명예훼손' 첫 재판…전두환 출석 미정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3일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첫 재판이 오늘(28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법정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을 받았지만 지난 21일 "고령에다 건강 문제로 멀리 광주까지 가서 재판을 받을 수 없고, 광주 법원에 관할이 없다"며 재판부 이송 신청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 출석, 이송 신청에 대한 결론 여부와는 관계없이 첫 재판은 그대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민주노총 '최저임금법 개정안 날치기 항의' 총파업

민주노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을 규탄하고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해 오늘 오후 3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도 "현대자동차 지부는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부분 파업을 전개하고 4시부터는 지역본부와 함께 집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초중고, 오늘부터 흡연예방 '블루리본' 주간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초·중·고등학교에서 흡연예방을 위한 '블루리본' 주간을 운영합니다.

블루리본 주간에 맞춰 각 학교에서는 흡연자 금연결심과 비흡연자 평생 금연 다짐 행사, 담배꽁초 줍기 등 교육환경보호구역 청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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