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클럽서 나온 차량 골라 ‘쿵’…“술 마셨네? 돈 내놔”

입력 2018.05.28 (1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모(33)씨를 상습사기 및 공갈,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16년 4월부터 1년 동안 모두 28차례에 걸쳐 서울 논현동 등 강남 클럽 주변에서 음주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 접촉사고를 유발하고, 합의금 7천 9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노린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현장] 클럽서 나온 차량 골라 ‘쿵’…“술 마셨네? 돈 내놔”
    • 입력 2018-05-28 17:39:23
    Go! 현장
서울 강남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모(33)씨를 상습사기 및 공갈,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16년 4월부터 1년 동안 모두 28차례에 걸쳐 서울 논현동 등 강남 클럽 주변에서 음주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 접촉사고를 유발하고, 합의금 7천 9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노린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