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①] 경기 이재명·충남 양승조 후보 우세
입력 2018.05.30 (00:05)
수정 2018.05.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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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부터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경기와 충남 살펴봅니다.
두 지역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판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추이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의 잠재적 대권주자 간 대결이 펼쳐진 경기도,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5.3%,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19.7%였습니다.
35.6%p 차이로 상당한 격차입니다.
다만 13일 KBS 조사보다 4%p 가량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번 선거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이 다소 줄고 대신 여당 견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소폭 늘어난 것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앞서는 가운데 60대 이상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응답자의 3/4은 지지 후보를 바꿀 뜻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충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49.1%,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20.3%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그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80% 수준, 70%는 현재 지지 후보를 유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근의 한반도 이슈가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경기와 충남 모두에서 60% 안팎이었고,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영향 여부에 대한 응답은 팽팽히 엇갈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경기와 충남의 만19세 이상 남녀 8백 명씩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에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p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부터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경기와 충남 살펴봅니다.
두 지역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판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추이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의 잠재적 대권주자 간 대결이 펼쳐진 경기도,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5.3%,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19.7%였습니다.
35.6%p 차이로 상당한 격차입니다.
다만 13일 KBS 조사보다 4%p 가량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번 선거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이 다소 줄고 대신 여당 견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소폭 늘어난 것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앞서는 가운데 60대 이상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응답자의 3/4은 지지 후보를 바꿀 뜻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충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49.1%,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20.3%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그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80% 수준, 70%는 현재 지지 후보를 유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근의 한반도 이슈가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경기와 충남 모두에서 60% 안팎이었고,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영향 여부에 대한 응답은 팽팽히 엇갈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경기와 충남의 만19세 이상 남녀 8백 명씩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에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p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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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30 00:13:32
- 수정2018-05-30 00:35:03
[앵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부터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경기와 충남 살펴봅니다.
두 지역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판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추이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의 잠재적 대권주자 간 대결이 펼쳐진 경기도,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5.3%,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19.7%였습니다.
35.6%p 차이로 상당한 격차입니다.
다만 13일 KBS 조사보다 4%p 가량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번 선거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이 다소 줄고 대신 여당 견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소폭 늘어난 것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앞서는 가운데 60대 이상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응답자의 3/4은 지지 후보를 바꿀 뜻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충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49.1%,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20.3%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그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80% 수준, 70%는 현재 지지 후보를 유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근의 한반도 이슈가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경기와 충남 모두에서 60% 안팎이었고,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영향 여부에 대한 응답은 팽팽히 엇갈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경기와 충남의 만19세 이상 남녀 8백 명씩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에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p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부터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경기와 충남 살펴봅니다.
두 지역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판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추이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의 잠재적 대권주자 간 대결이 펼쳐진 경기도,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5.3%,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19.7%였습니다.
35.6%p 차이로 상당한 격차입니다.
다만 13일 KBS 조사보다 4%p 가량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번 선거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이 다소 줄고 대신 여당 견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소폭 늘어난 것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앞서는 가운데 60대 이상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응답자의 3/4은 지지 후보를 바꿀 뜻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충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49.1%,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20.3%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그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80% 수준, 70%는 현재 지지 후보를 유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근의 한반도 이슈가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경기와 충남 모두에서 60% 안팎이었고,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영향 여부에 대한 응답은 팽팽히 엇갈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경기와 충남의 만19세 이상 남녀 8백 명씩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에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5%p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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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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