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혜경궁에 고소 대마왕까지” 작심한 김영환, 이재명 후보에 독설
입력 2018.05.29 (23:40)
수정 2018.05.3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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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대한민국]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연이어 질문을 쏟아내며 "반듯하게 살아서 죄송하다"고 개탄했다.
김영환 후보는 29일 KBS 초청으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먼저 일베(일간베스트)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일베 회원이었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한 번도 들어간 적 없다"며 "가입한 적이 있지만 가입하는 도중 인증 절차에서 중단했다"고 답했다.
이 후보 관련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영환 후보는 주진우 기자와 페이스북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여배우 누군지 아시죠? 만난적 없습니까"라고 하자 이 후보가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답했다. 김 후보가 "얼마나 만났냐"고 추궁하듯 묻자 이 후보가 "여기는 청문회장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김 후보는 이에 "검증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을 20년 했지만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처음 본다"고 개탄했다. 특히 "혜경궁 김씨, 여배우 스캔들" 등을 거론하며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왜 내가 이런 사람들하고 토론을 해야 된단 말입니까? 반듯하게 살아서 미안합니다."라고 독설했다.
해당 토론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연이어 질문을 쏟아내며 "반듯하게 살아서 죄송하다"고 개탄했다.
김영환 후보는 29일 KBS 초청으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먼저 일베(일간베스트)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일베 회원이었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한 번도 들어간 적 없다"며 "가입한 적이 있지만 가입하는 도중 인증 절차에서 중단했다"고 답했다.
이 후보 관련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영환 후보는 주진우 기자와 페이스북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여배우 누군지 아시죠? 만난적 없습니까"라고 하자 이 후보가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답했다. 김 후보가 "얼마나 만났냐"고 추궁하듯 묻자 이 후보가 "여기는 청문회장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김 후보는 이에 "검증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을 20년 했지만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처음 본다"고 개탄했다. 특히 "혜경궁 김씨, 여배우 스캔들" 등을 거론하며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왜 내가 이런 사람들하고 토론을 해야 된단 말입니까? 반듯하게 살아서 미안합니다."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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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30 01:59:01
- 수정2018-05-30 02: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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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연이어 질문을 쏟아내며 "반듯하게 살아서 죄송하다"고 개탄했다.
김영환 후보는 29일 KBS 초청으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먼저 일베(일간베스트)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일베 회원이었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한 번도 들어간 적 없다"며 "가입한 적이 있지만 가입하는 도중 인증 절차에서 중단했다"고 답했다.
이 후보 관련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영환 후보는 주진우 기자와 페이스북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여배우 누군지 아시죠? 만난적 없습니까"라고 하자 이 후보가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답했다. 김 후보가 "얼마나 만났냐"고 추궁하듯 묻자 이 후보가 "여기는 청문회장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김 후보는 이에 "검증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을 20년 했지만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처음 본다"고 개탄했다. 특히 "혜경궁 김씨, 여배우 스캔들" 등을 거론하며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왜 내가 이런 사람들하고 토론을 해야 된단 말입니까? 반듯하게 살아서 미안합니다."라고 독설했다.
해당 토론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연이어 질문을 쏟아내며 "반듯하게 살아서 죄송하다"고 개탄했다.
김영환 후보는 29일 KBS 초청으로 열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먼저 일베(일간베스트)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일베 회원이었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한 번도 들어간 적 없다"며 "가입한 적이 있지만 가입하는 도중 인증 절차에서 중단했다"고 답했다.
이 후보 관련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김영환 후보는 주진우 기자와 페이스북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여배우 누군지 아시죠? 만난적 없습니까"라고 하자 이 후보가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답했다. 김 후보가 "얼마나 만났냐"고 추궁하듯 묻자 이 후보가 "여기는 청문회장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김 후보는 이에 "검증하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을 20년 했지만 이렇게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처음 본다"고 개탄했다. 특히 "혜경궁 김씨, 여배우 스캔들" 등을 거론하며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왜 내가 이런 사람들하고 토론을 해야 된단 말입니까? 반듯하게 살아서 미안합니다."라고 독설했다.
해당 토론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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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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