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불안 완화에 뉴욕증시 반등…유가도 상승

입력 2018.05.31 (07:33) 수정 2018.05.3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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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이탈리아 정치 불안에 따른 유로존 금융 불안 우려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반등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6.33포인트, 1.26% 상승한 24,667.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4.15포인트, 1.27% 오른 2,724.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86포인트, 0.89% 오른 7,462.4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됨 점이 이날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포퓰리즘과 극우 정당의 연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조기 총선과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거론되어 왔습니다.

지난주 후반부터 하락했던 유가는 이날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이날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48달러, 2.2% 상승한 68.2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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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불안 완화에 뉴욕증시 반등…유가도 상승
    • 입력 2018-05-31 07:33:59
    • 수정2018-05-31 07:54:21
    국제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이탈리아 정치 불안에 따른 유로존 금융 불안 우려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반등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6.33포인트, 1.26% 상승한 24,667.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4.15포인트, 1.27% 오른 2,724.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86포인트, 0.89% 오른 7,462.4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됨 점이 이날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포퓰리즘과 극우 정당의 연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조기 총선과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거론되어 왔습니다.

지난주 후반부터 하락했던 유가는 이날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이날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48달러, 2.2% 상승한 68.2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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