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현충일 추념식서 이해인 수녀의 추모시 낭독

입력 2018.06.04 (14:53) 수정 2018.06.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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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오는 6일 거행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시를 낭독한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한예리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해인 수녀의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한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서울시 주관으로 거행되는 추념식에서 서울시 홍보대사인 한예리가 추모 헌시 낭독을 맡은 것이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중앙정부 차원의 추념식은 같은 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서울현충원 추념식은 6일 오전 9시 55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 공연 및 추모 헌시 낭송, 대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악인 왕기철이 추념 공연을 하고 한예리가 이해인 수녀의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한다. 이어서 가수 알리와 서울시립합창단이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를 함께 부른다.


지난해에는 배우 이보영이 같은 자리에서 유연숙 작가의 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다.

당시 이보영은 원고를 거의 숙지한 채 무대에 올라, 3분가량 이어진 낭독 내내 참석자들과 눈을 맞추거나 희생된 넋을 기리는 듯 전경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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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리, 현충일 추념식서 이해인 수녀의 추모시 낭독
    • 입력 2018-06-04 14:53:40
    • 수정2018-06-04 14: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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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오는 6일 거행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시를 낭독한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한예리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이해인 수녀의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한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서울시 주관으로 거행되는 추념식에서 서울시 홍보대사인 한예리가 추모 헌시 낭독을 맡은 것이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중앙정부 차원의 추념식은 같은 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서울현충원 추념식은 6일 오전 9시 55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 공연 및 추모 헌시 낭송, 대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악인 왕기철이 추념 공연을 하고 한예리가 이해인 수녀의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한다. 이어서 가수 알리와 서울시립합창단이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를 함께 부른다.


지난해에는 배우 이보영이 같은 자리에서 유연숙 작가의 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다.

당시 이보영은 원고를 거의 숙지한 채 무대에 올라, 3분가량 이어진 낭독 내내 참석자들과 눈을 맞추거나 희생된 넋을 기리는 듯 전경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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