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퉤퉤’, ‘언마’…절친 스타들의 애칭은?

입력 2018.06.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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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슈츠'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형식이 박서준과 방탄소년단 뷔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서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촬영장에 응원하러 와준 서준이 형 사랑해. '퉤퉤'도"라고 적었다.

'퉤퉤'는 박형식과 박서준이 뷔의 공식 별명인 '태태'를 더 친근하게 부르는 애칭이다. 팬들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뷔의 본명인 김태형의 '태'를 따서 그를 '태태'라고 부른다.

지난달 7일 박서준은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컴백 트레일러 '싱귤래리티(singularity)'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퉤퉤의 끈적함이란"이라는 게시글을 통해 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박형식, 박서준 인스타그램출처 : 박형식, 박서준 인스타그램

이에 박형식은 댓글로 "엄청 퉤퉤스럽네"라고 받아쳤다.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화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은 이후에도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종종 올리며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연관기사] [K스타] 박서준-박형식이 만난 ‘세계 1위 미남’은 누구?

스타들이 절친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은 뭐가 있을까? 절친 스타들의 애칭을 살펴본다.

아이유에게 유인나는? '언마(언니+엄마)'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는 우정 반지를 나눠 끼고, 여행도 자주 가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들의 조합에 '아이유인나'라는 별칭도 붙여줬다.

아이유는 '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수상 소감을 통해 유인나를 '나의 뮤즈'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함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유인나를 '언마(언니+엄마)'라고 부른다. 최근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에 출연했던 아이유에게 유인나는 드라마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에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마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정우성이 곽도원을 부르는 이름, "꽉꽉이"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은 영화 '아수라'에 이어 '강철비'까지 함께 촬영하며 친해졌다.

출처 : KBS 2TV 화면 캡처출처 : KBS 2TV 화면 캡처

정우성은 곽도원을 '꽉꽉이'라고 부른다. 지난해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한 정우성은 "'강철비' 개봉을 앞두고 홍보하고 다른 스케줄도 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사랑스러운 친구 '꽉꽉이' 곽도원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아수라' 때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가 꽉꽉이라고 부르는데 그게 듣기 좋더라"라며 곽도원의 애칭을 붙여준 배경을 설명했다.

김아랑이 곽윤기를 저장한 이름 '해주세요'

출처 : JTBC 화면 캡처, 곽윤기 인스타그램출처 : JTBC 화면 캡처, 곽윤기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스타 곽윤기와 김아랑도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지난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아랑은 곽윤기에 대해 "오빠는 제가 부탁하는 걸 다 들어주는 편이다. 그래서 휴대전화에 이름도 '해주세요'라고 저장되어 있다"며 특별한 애칭을 밝혔다.

3일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아랑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애칭인 '해주세요'를 해시태그로 넣기도 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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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퉤퉤’, ‘언마’…절친 스타들의 애칭은?
    • 입력 2018-06-05 0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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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슈츠'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형식이 박서준과 방탄소년단 뷔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서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촬영장에 응원하러 와준 서준이 형 사랑해. '퉤퉤'도"라고 적었다.

'퉤퉤'는 박형식과 박서준이 뷔의 공식 별명인 '태태'를 더 친근하게 부르는 애칭이다. 팬들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뷔의 본명인 김태형의 '태'를 따서 그를 '태태'라고 부른다.

지난달 7일 박서준은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컴백 트레일러 '싱귤래리티(singularity)'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퉤퉤의 끈적함이란"이라는 게시글을 통해 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박형식, 박서준 인스타그램
이에 박형식은 댓글로 "엄청 퉤퉤스럽네"라고 받아쳤다.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화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 사람은 이후에도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종종 올리며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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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게 유인나는? '언마(언니+엄마)'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는 우정 반지를 나눠 끼고, 여행도 자주 가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들의 조합에 '아이유인나'라는 별칭도 붙여줬다.

아이유는 '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수상 소감을 통해 유인나를 '나의 뮤즈'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함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유인나를 '언마(언니+엄마)'라고 부른다. 최근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에 출연했던 아이유에게 유인나는 드라마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에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마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정우성이 곽도원을 부르는 이름, "꽉꽉이"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은 영화 '아수라'에 이어 '강철비'까지 함께 촬영하며 친해졌다.

출처 : KBS 2TV 화면 캡처
정우성은 곽도원을 '꽉꽉이'라고 부른다. 지난해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한 정우성은 "'강철비' 개봉을 앞두고 홍보하고 다른 스케줄도 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사랑스러운 친구 '꽉꽉이' 곽도원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아수라' 때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가 꽉꽉이라고 부르는데 그게 듣기 좋더라"라며 곽도원의 애칭을 붙여준 배경을 설명했다.

김아랑이 곽윤기를 저장한 이름 '해주세요'

출처 : JTBC 화면 캡처, 곽윤기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스타 곽윤기와 김아랑도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지난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아랑은 곽윤기에 대해 "오빠는 제가 부탁하는 걸 다 들어주는 편이다. 그래서 휴대전화에 이름도 '해주세요'라고 저장되어 있다"며 특별한 애칭을 밝혔다.

3일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아랑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애칭인 '해주세요'를 해시태그로 넣기도 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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