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보훈 가족과 오찬…세월호교사·순직소방관 유족도 초청
입력 2018.06.05 (10:24)
수정 2018.06.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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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오늘(5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합니다.
이 자리에는 호국 유공자와 민주 유공자 가족들, 군 의문사 순직자 가족 등 2백여 명이 초청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 당시 제자들을 구하다 순직한 고창석·전수영 단원고 교사의 유족과 세월호 수색지원 후 복귀 중 기상악화로 소방헬기가 추락하며 순직한 정성철·박인돈 소방관의 가족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또 충남 아산에서 유기견 구조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교통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김신형 씨와 소방관 교육생 문새미 씨의 가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故 문새미 씨의 경우 정식임용 전이라도 직무수행 중 사망할 경우 순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순직자 예우를 받게 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6·25 한국전쟁 당시 공군 최초 전투기인 F-51을 인수하는 데 기여한 김신 공군 중장과 서울탈환작전 당시 해병 제2대대 소대장으로 서울을 수복해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대령의 가족도 오찬에 참석합니다.
또 제2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사건, 천안함 포격사건 등에서 전사한 국가수호 희생자들의 유족과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중에 목숨을 잃은 민주 유공자 유족, 군 의문사 순직자 유족 등도 초청됐습니다. .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와 가족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며, 그 희생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자리에는 호국 유공자와 민주 유공자 가족들, 군 의문사 순직자 가족 등 2백여 명이 초청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 당시 제자들을 구하다 순직한 고창석·전수영 단원고 교사의 유족과 세월호 수색지원 후 복귀 중 기상악화로 소방헬기가 추락하며 순직한 정성철·박인돈 소방관의 가족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또 충남 아산에서 유기견 구조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교통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김신형 씨와 소방관 교육생 문새미 씨의 가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故 문새미 씨의 경우 정식임용 전이라도 직무수행 중 사망할 경우 순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순직자 예우를 받게 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6·25 한국전쟁 당시 공군 최초 전투기인 F-51을 인수하는 데 기여한 김신 공군 중장과 서울탈환작전 당시 해병 제2대대 소대장으로 서울을 수복해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대령의 가족도 오찬에 참석합니다.
또 제2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사건, 천안함 포격사건 등에서 전사한 국가수호 희생자들의 유족과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중에 목숨을 잃은 민주 유공자 유족, 군 의문사 순직자 유족 등도 초청됐습니다. .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와 가족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며, 그 희생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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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오늘(5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합니다.
이 자리에는 호국 유공자와 민주 유공자 가족들, 군 의문사 순직자 가족 등 2백여 명이 초청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 당시 제자들을 구하다 순직한 고창석·전수영 단원고 교사의 유족과 세월호 수색지원 후 복귀 중 기상악화로 소방헬기가 추락하며 순직한 정성철·박인돈 소방관의 가족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또 충남 아산에서 유기견 구조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교통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김신형 씨와 소방관 교육생 문새미 씨의 가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故 문새미 씨의 경우 정식임용 전이라도 직무수행 중 사망할 경우 순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순직자 예우를 받게 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6·25 한국전쟁 당시 공군 최초 전투기인 F-51을 인수하는 데 기여한 김신 공군 중장과 서울탈환작전 당시 해병 제2대대 소대장으로 서울을 수복해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대령의 가족도 오찬에 참석합니다.
또 제2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사건, 천안함 포격사건 등에서 전사한 국가수호 희생자들의 유족과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중에 목숨을 잃은 민주 유공자 유족, 군 의문사 순직자 유족 등도 초청됐습니다. .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와 가족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며, 그 희생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자리에는 호국 유공자와 민주 유공자 가족들, 군 의문사 순직자 가족 등 2백여 명이 초청됐습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 당시 제자들을 구하다 순직한 고창석·전수영 단원고 교사의 유족과 세월호 수색지원 후 복귀 중 기상악화로 소방헬기가 추락하며 순직한 정성철·박인돈 소방관의 가족도 초청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또 충남 아산에서 유기견 구조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교통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김신형 씨와 소방관 교육생 문새미 씨의 가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故 문새미 씨의 경우 정식임용 전이라도 직무수행 중 사망할 경우 순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순직자 예우를 받게 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6·25 한국전쟁 당시 공군 최초 전투기인 F-51을 인수하는 데 기여한 김신 공군 중장과 서울탈환작전 당시 해병 제2대대 소대장으로 서울을 수복해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대령의 가족도 오찬에 참석합니다.
또 제2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사건, 천안함 포격사건 등에서 전사한 국가수호 희생자들의 유족과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중에 목숨을 잃은 민주 유공자 유족, 군 의문사 순직자 유족 등도 초청됐습니다. .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와 가족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며, 그 희생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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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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