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조세호 “지진희 뒷모습에서 유재석 봤다”

입력 2018.06.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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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사막 횡단을 함께한 지진희를 선배 유재석에 비유했다.

조세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지진희, 배정남과 출연해 '해투동: 거기가 어딘데??' 코너를 꾸몄다. 이들과 차태현은 지난 1일 처음 방송한 KBS 2TV 대자연 탐험 버라이어티 '거기가 어딘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첫 탐험지로 아라비아 사막에 다녀온 이들은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사막 횡단을 하며 쌓은 우정과 탐험 뒷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지진희의 뒷모습에서 유재석을 봤다"며 "지진희는 엄청 긍정적이다. 제가 제안을 하면 무조건 '오케이. 그거 좋은 생각이야'라고 말한다"며 지진희를 유재석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세호는 이내 "지진희의 긍정적인 대답 뒤에는 항상 '그런데'가 붙는다"며 "대답만 하고 제 의견을 받아 주지는 않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배정남 인스타그램출처: 배정남 인스타그램

조세호가 지진희의 강철 체력을 언급하는 등 지진희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자 전현무는 "유재석과 지진희 중 한 명을 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고를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세호는 곧장 답을 하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지진희는 사막 탐험 뒷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막에 나 혼자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조세호와 배정남을 충격에 빠뜨렸다. 배정남 역시 사막에서 미처 꺼내지 못한 이야기를 녹화장에서 털어놓았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탐험대장' 지진희와 '대원' 조세호, 배정남이 전하는 사막 횡단 뒷이야기는 내일(7일)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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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투3’ 조세호 “지진희 뒷모습에서 유재석 봤다”
    • 입력 2018-06-06 1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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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사막 횡단을 함께한 지진희를 선배 유재석에 비유했다.

조세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지진희, 배정남과 출연해 '해투동: 거기가 어딘데??' 코너를 꾸몄다. 이들과 차태현은 지난 1일 처음 방송한 KBS 2TV 대자연 탐험 버라이어티 '거기가 어딘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첫 탐험지로 아라비아 사막에 다녀온 이들은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사막 횡단을 하며 쌓은 우정과 탐험 뒷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지진희의 뒷모습에서 유재석을 봤다"며 "지진희는 엄청 긍정적이다. 제가 제안을 하면 무조건 '오케이. 그거 좋은 생각이야'라고 말한다"며 지진희를 유재석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세호는 이내 "지진희의 긍정적인 대답 뒤에는 항상 '그런데'가 붙는다"며 "대답만 하고 제 의견을 받아 주지는 않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배정남 인스타그램
조세호가 지진희의 강철 체력을 언급하는 등 지진희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자 전현무는 "유재석과 지진희 중 한 명을 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고를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세호는 곧장 답을 하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지진희는 사막 탐험 뒷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막에 나 혼자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조세호와 배정남을 충격에 빠뜨렸다. 배정남 역시 사막에서 미처 꺼내지 못한 이야기를 녹화장에서 털어놓았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탐험대장' 지진희와 '대원' 조세호, 배정남이 전하는 사막 횡단 뒷이야기는 내일(7일)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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