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버스, 드론 기술 미리 만난다…국토교통기술대전

입력 2018.06.07 (12:59) 수정 2018.06.07 (14: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와 드론 활용 등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2018국토교통 기술대전'이 개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오늘(7일)과 내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기술대전은 169개 기관의 전시를 포함해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행사입니다.

이번 전시는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크게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됩니다.

혁신성장관에는 자율주행차, 신교통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술이, 국민복지기술관에는 장수명 주택, 차세대 여객 휴대수하물 보안검색기술, 초정밀 위치확인 보정 시스템 등 생활환경을 바꿔 줄 다양한 기술이 전시됩니다.

세계화기술관에는 드론 활용 교량 진단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선도 기술이, 미래기술관에는 자동화물운송, 도시 열섬현상 관리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기술이 전시됩니다.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술인증관과 기술사업화관도 운영되며, 구인 구직자 연결하는 채용상담관도 운영됩니다.

특히 판교에서 시험운행 예정인 자율주행버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와 최초로 국산부품을 장착하여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 등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차량 7대도 전시돼 자율주행차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취업박람회와 지식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포스코 등 국토교통 분야 30여 개 공공과 민간 R&D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인사담당자의 채용 상담과 취업정보 등이 제공됩니다.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적극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무박 2일(27시간) 동안 21개 팀(86명)이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토교통 과학기술이 국민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혁신성장 동력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행사 주요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체험행사 사전등록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www.techfai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율주행버스, 드론 기술 미리 만난다…국토교통기술대전
    • 입력 2018-06-07 12:59:57
    • 수정2018-06-07 14:02:58
    경제
자율주행버스와 드론 활용 등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2018국토교통 기술대전'이 개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오늘(7일)과 내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기술대전은 169개 기관의 전시를 포함해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행사입니다.

이번 전시는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크게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됩니다.

혁신성장관에는 자율주행차, 신교통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술이, 국민복지기술관에는 장수명 주택, 차세대 여객 휴대수하물 보안검색기술, 초정밀 위치확인 보정 시스템 등 생활환경을 바꿔 줄 다양한 기술이 전시됩니다.

세계화기술관에는 드론 활용 교량 진단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선도 기술이, 미래기술관에는 자동화물운송, 도시 열섬현상 관리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기술이 전시됩니다.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술인증관과 기술사업화관도 운영되며, 구인 구직자 연결하는 채용상담관도 운영됩니다.

특히 판교에서 시험운행 예정인 자율주행버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와 최초로 국산부품을 장착하여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 등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차량 7대도 전시돼 자율주행차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취업박람회와 지식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포스코 등 국토교통 분야 30여 개 공공과 민간 R&D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인사담당자의 채용 상담과 취업정보 등이 제공됩니다.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적극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무박 2일(27시간) 동안 21개 팀(86명)이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토교통 과학기술이 국민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혁신성장 동력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행사 주요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체험행사 사전등록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www.techfai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