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쉬리’ 한석규·최민식, 20년 만에 동반 출연 검토

입력 2018.06.08 (07:32) 수정 2018.06.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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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과 한석규 씨의 연기 호흡을 영화 '쉬리' 이후엔 통 볼 수 없었는데요.

20년 만에 이 두 사람이 한 영화에 출연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한석규·최민식/배우/199년 2월 : "(말씀해주시죠 형님.) 네가 얘기하지 왜..."]

한석규, 최민식 씨가 허진호 감독의 새 영화 '천문'의 출연을 제안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 될 전망인데, 양측 소속사는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석규, 최민식 씨는 1990년대 중 후반 여러 작품을 함께 하며 나란히 톱배우가 됐습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쉬리'는 1999년 개봉 당시 관객 수 620만 명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충무로의 부흥기를 이끈 두 배우가 20년 만에, 그것도 역사 속 위인을 연기한다면 영화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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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08 07:35:01
    • 수정2018-06-08 07: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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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과 한석규 씨의 연기 호흡을 영화 '쉬리' 이후엔 통 볼 수 없었는데요.

20년 만에 이 두 사람이 한 영화에 출연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한석규·최민식/배우/199년 2월 : "(말씀해주시죠 형님.) 네가 얘기하지 왜..."]

한석규, 최민식 씨가 허진호 감독의 새 영화 '천문'의 출연을 제안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 될 전망인데, 양측 소속사는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석규, 최민식 씨는 1990년대 중 후반 여러 작품을 함께 하며 나란히 톱배우가 됐습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쉬리'는 1999년 개봉 당시 관객 수 620만 명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충무로의 부흥기를 이끈 두 배우가 20년 만에, 그것도 역사 속 위인을 연기한다면 영화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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