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교통통제 시작

입력 2018.06.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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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에는 교통 통제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 주변을 경찰이 콘크리트 블록으로 막고 통제하고 있습니다.


버스가 운행되지 않음을 알리는 간판 등이 곳곳에 세워졌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10일부터 14일까지 정상회담 관련 장소와 그 인근 지역에서 보안 검색이 강화되거나 도로가 차단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톰린슨 로드와 탕린 로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가 일부 승차장에 서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회담이 열리는 12일과 그 다음 날인 13일 회담장이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가려면 당국의 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센토사 섬 일대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지만,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 경내를 제외하면 이 기간에도 센토사 섬 방문은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또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 인근과 섬 내 특정 지역에서는 경비조처가 취해질 것이며 드론 비행도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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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교통통제 시작
    • 입력 2018-06-09 11:33:18
    국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에는 교통 통제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 주변을 경찰이 콘크리트 블록으로 막고 통제하고 있습니다.


버스가 운행되지 않음을 알리는 간판 등이 곳곳에 세워졌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10일부터 14일까지 정상회담 관련 장소와 그 인근 지역에서 보안 검색이 강화되거나 도로가 차단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톰린슨 로드와 탕린 로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가 일부 승차장에 서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회담이 열리는 12일과 그 다음 날인 13일 회담장이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가려면 당국의 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센토사 섬 일대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지만,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 경내를 제외하면 이 기간에도 센토사 섬 방문은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또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 인근과 섬 내 특정 지역에서는 경비조처가 취해질 것이며 드론 비행도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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