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급 의전·경호…北 ‘방탄 경호단’ 또 등장
입력 2018.06.10 (21:40)
수정 2018.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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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싱가포르 당국은 영접에서 경호까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국빈급 의전으로 맞이했습니다.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북한의 방탄 경호단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 소식은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전용기에서 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직접 활주로 트랩까지 나가 맞이합니다.
국빈급 인사에게 하는 최정상 예우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김 위원장의 동선 하나 하나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경호 인력 등이 탑승한 10여 대의 차량이 둘러쌌고, 싱가포르 구급차와 경찰차까지 대거 동원했습니다.
모든 이동로에는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차량이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도착하자 뒤따르던 승합차의 문이 열리며 누군가 뛰어내릴 준비를 합니다.
건장한 체격에 머리를 짧게 자른 김 위원장의 경호원.
이른바 '방탄 경호단'입니다.
지난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차량을 둘러싸며 근접 경호를 펼쳤던 이들은 싱가포르 방문에도 동행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도 수백 명의 무장 경찰을 동원해 숙소 주변을 물샘틈 없이 감시했습니다.
[리센룽/싱가포르 총리 :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안전한 회담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세기의 회담'을 마칠 때까지 국빈급 경호와 의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영접에서 경호까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국빈급 의전으로 맞이했습니다.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북한의 방탄 경호단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 소식은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전용기에서 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직접 활주로 트랩까지 나가 맞이합니다.
국빈급 인사에게 하는 최정상 예우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김 위원장의 동선 하나 하나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경호 인력 등이 탑승한 10여 대의 차량이 둘러쌌고, 싱가포르 구급차와 경찰차까지 대거 동원했습니다.
모든 이동로에는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차량이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도착하자 뒤따르던 승합차의 문이 열리며 누군가 뛰어내릴 준비를 합니다.
건장한 체격에 머리를 짧게 자른 김 위원장의 경호원.
이른바 '방탄 경호단'입니다.
지난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차량을 둘러싸며 근접 경호를 펼쳤던 이들은 싱가포르 방문에도 동행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도 수백 명의 무장 경찰을 동원해 숙소 주변을 물샘틈 없이 감시했습니다.
[리센룽/싱가포르 총리 :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안전한 회담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세기의 회담'을 마칠 때까지 국빈급 경호와 의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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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6-10 22:23:07
[앵커]
싱가포르 당국은 영접에서 경호까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국빈급 의전으로 맞이했습니다.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북한의 방탄 경호단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 소식은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전용기에서 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직접 활주로 트랩까지 나가 맞이합니다.
국빈급 인사에게 하는 최정상 예우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김 위원장의 동선 하나 하나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경호 인력 등이 탑승한 10여 대의 차량이 둘러쌌고, 싱가포르 구급차와 경찰차까지 대거 동원했습니다.
모든 이동로에는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차량이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도착하자 뒤따르던 승합차의 문이 열리며 누군가 뛰어내릴 준비를 합니다.
건장한 체격에 머리를 짧게 자른 김 위원장의 경호원.
이른바 '방탄 경호단'입니다.
지난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차량을 둘러싸며 근접 경호를 펼쳤던 이들은 싱가포르 방문에도 동행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도 수백 명의 무장 경찰을 동원해 숙소 주변을 물샘틈 없이 감시했습니다.
[리센룽/싱가포르 총리 :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안전한 회담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세기의 회담'을 마칠 때까지 국빈급 경호와 의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영접에서 경호까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국빈급 의전으로 맞이했습니다.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북한의 방탄 경호단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 소식은 조태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중국 전용기에서 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직접 활주로 트랩까지 나가 맞이합니다.
국빈급 인사에게 하는 최정상 예우입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김 위원장의 동선 하나 하나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경호 인력 등이 탑승한 10여 대의 차량이 둘러쌌고, 싱가포르 구급차와 경찰차까지 대거 동원했습니다.
모든 이동로에는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차량이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도착하자 뒤따르던 승합차의 문이 열리며 누군가 뛰어내릴 준비를 합니다.
건장한 체격에 머리를 짧게 자른 김 위원장의 경호원.
이른바 '방탄 경호단'입니다.
지난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차량을 둘러싸며 근접 경호를 펼쳤던 이들은 싱가포르 방문에도 동행했습니다.
싱가포르 당국도 수백 명의 무장 경찰을 동원해 숙소 주변을 물샘틈 없이 감시했습니다.
[리센룽/싱가포르 총리 : "모든 일이 잘 진행되고, 안전한 회담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세기의 회담'을 마칠 때까지 국빈급 경호와 의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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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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