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싱가포르에서도 계속되는 김여정의 그림자 수행 포착

입력 2018.06.12 (16:49) 수정 2018.06.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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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생이자 비서실장 역할을 해온 김여정 노동당 제 1부부장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서도 빈틈없는 그림자 수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여정 제 1부부장은 어젯밤(11일) 김정은 위원장의 수행부터 시작해 곳곳에서 보좌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2일) 오전 북미 정상 간 확대 회담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오찬에는 참석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산책을 한 뒤 공동 성명에 서명 하러 가기 직전 김 위원장과 긴히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그러나 지난 4ㆍ27 남북 정상회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과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숨은 조력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김여정 제1부부장은 1차 회담에서는 직접 배석했고, 김 위원장이 앉는 의자를 끌어주는 등 김 위원장 곁에서 밀착 수행했습니다.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남다른 신뢰를 받고 있는 김여정 제 1부부장은 지난해 10월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임명되며 권력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는 스위스 유학을 함께 했을 정도로 친근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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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6-12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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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생이자 비서실장 역할을 해온 김여정 노동당 제 1부부장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서도 빈틈없는 그림자 수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여정 제 1부부장은 어젯밤(11일) 김정은 위원장의 수행부터 시작해 곳곳에서 보좌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2일) 오전 북미 정상 간 확대 회담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오찬에는 참석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산책을 한 뒤 공동 성명에 서명 하러 가기 직전 김 위원장과 긴히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그러나 지난 4ㆍ27 남북 정상회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과는 달리 싱가포르에서는 숨은 조력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김여정 제1부부장은 1차 회담에서는 직접 배석했고, 김 위원장이 앉는 의자를 끌어주는 등 김 위원장 곁에서 밀착 수행했습니다.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남다른 신뢰를 받고 있는 김여정 제 1부부장은 지난해 10월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임명되며 권력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는 스위스 유학을 함께 했을 정도로 친근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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