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성인연령 20→18세 법안 국회통과…술·담배는 20세 유지

입력 2018.06.13 (15:54) 수정 2018.06.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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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현재 20세인 성인의 연령이 18세로 낮아집니다.

일본 참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된 민법은 2022년 4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일본에서 성인 연령이 변경되는 것은 메이지 시대인 1876년 이후 140여년 만입니다.

개정민법에 따라 여성의 결혼가능 연령도 종전 16세에서 18세로 남자의 연령과 같아집니다.

다만 음주, 흡연, 경마 가능 연령은 젊은 층의 건강이나 도박 중독 피해 등을 고려해 지금처럼 20세로 유지됩니다.

선거권은 이미 18세로 낮춰져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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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3 15:54:47
    • 수정2018-06-13 15:58:30
    국제
일본에서 현재 20세인 성인의 연령이 18세로 낮아집니다.

일본 참의원은 오늘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된 민법은 2022년 4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일본에서 성인 연령이 변경되는 것은 메이지 시대인 1876년 이후 140여년 만입니다.

개정민법에 따라 여성의 결혼가능 연령도 종전 16세에서 18세로 남자의 연령과 같아집니다.

다만 음주, 흡연, 경마 가능 연령은 젊은 층의 건강이나 도박 중독 피해 등을 고려해 지금처럼 20세로 유지됩니다.

선거권은 이미 18세로 낮춰져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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