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 시작…10시 반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

입력 2018.06.13 (18:40) 수정 2018.06.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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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방선거 투표가 오늘(13일) 오후 6시에 마감된 데 이어, 6시 반부터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사무원 7만 8천 명, 개표 참관인 만 2천 명 등 개표관리 인력 10만 5천여 명을 투입하고 투표지 분류기 2,500여 대를 이용해 개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시·군 선관위에서 보관해 온 관내 사전 투표함과 관외 사전 투표지, 우편 투표함은 투표마감 시각 후 개표 참관인과 정당 추천 선관위원, 경찰이 함께 개표소로 이송하고, 오늘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인한 뒤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의 호송으로 개표소로 옮깁니다.

선관위는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 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를 개표 사무원이 투표지 심사계수기를 이용하여 다시 한 번 눈으로 모두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모든 개표 과정을 일반 유권자 가운데 공개 모집한 개표 참관인 1,700여 명이 지켜보고 촬영하는 등 참관하도록 해 투명성을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표 진행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방송사에도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개표 속도가 빠른 지역에서는 밤 10시 반부터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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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3 18:40:56
    • 수정2018-06-13 18:44:14
    정치
제7회 지방선거 투표가 오늘(13일) 오후 6시에 마감된 데 이어, 6시 반부터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사무원 7만 8천 명, 개표 참관인 만 2천 명 등 개표관리 인력 10만 5천여 명을 투입하고 투표지 분류기 2,500여 대를 이용해 개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시·군 선관위에서 보관해 온 관내 사전 투표함과 관외 사전 투표지, 우편 투표함은 투표마감 시각 후 개표 참관인과 정당 추천 선관위원, 경찰이 함께 개표소로 이송하고, 오늘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인한 뒤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의 호송으로 개표소로 옮깁니다.

선관위는 공정하고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 분류기를 거친 투표지를 개표 사무원이 투표지 심사계수기를 이용하여 다시 한 번 눈으로 모두 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모든 개표 과정을 일반 유권자 가운데 공개 모집한 개표 참관인 1,700여 명이 지켜보고 촬영하는 등 참관하도록 해 투명성을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표 진행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방송사에도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개표 속도가 빠른 지역에서는 밤 10시 반부터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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