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주당 압도적 승리

입력 2018.06.14 (07:36) 수정 2018.06.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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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전지역에서 민주당의 바람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경기도지사는 물론 주요 기초자치단체에서 민주당이 당선자를 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변은 없었습니다.

지지율 고공행진으로 3선이 유력했던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염태영/수원시장 당선자 : "지난 8년 시정에 대한 평가를 엄정히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서 수원 특례시를 만들어서 더 큰 수원의 삶의 질과 또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도록 저를 선택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북부 최대 도시인 고양은 평화 무드에 힘입어 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낙승했습니다.

[이재준/고양시장 당선자 : "일자리가 없었던 거죠. 베드타운으로 디자인이 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4.27 정상회담으로 우리한테 기회가 왔는데 그 기회를 평화경제특별시로 살려서..."]

민주당 바람이냐, 현직 프리미엄이냐로 관심을 모았던 용인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새 시장으로 뽑혔습니다.

[백군기/용인시장 당선자 : "시민들에게 거짓말 안하지 않는 정직한 시장으로 남겠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어려운 분들, 소외받는 계층분들에게 따뜻한 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는 전임 이재명 시장의 인기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라는 이력을 앞세운 민주당 은수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당선자 : "항상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시민이 시장인 성남,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대한민국의 관문인 성남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가평과 연천 등 동북부 2곳을 뺀 29개 시군에서 민주당이 당선자를 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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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민주당 압도적 승리
    • 입력 2018-06-14 07:38:41
    • 수정2018-06-14 07:48:45
    뉴스광장(경인)
[앵커]

경기 전지역에서 민주당의 바람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경기도지사는 물론 주요 기초자치단체에서 민주당이 당선자를 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변은 없었습니다.

지지율 고공행진으로 3선이 유력했던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염태영/수원시장 당선자 : "지난 8년 시정에 대한 평가를 엄정히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서 수원 특례시를 만들어서 더 큰 수원의 삶의 질과 또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도록 저를 선택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북부 최대 도시인 고양은 평화 무드에 힘입어 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낙승했습니다.

[이재준/고양시장 당선자 : "일자리가 없었던 거죠. 베드타운으로 디자인이 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4.27 정상회담으로 우리한테 기회가 왔는데 그 기회를 평화경제특별시로 살려서..."]

민주당 바람이냐, 현직 프리미엄이냐로 관심을 모았던 용인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백군기 후보가 새 시장으로 뽑혔습니다.

[백군기/용인시장 당선자 : "시민들에게 거짓말 안하지 않는 정직한 시장으로 남겠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어려운 분들, 소외받는 계층분들에게 따뜻한 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는 전임 이재명 시장의 인기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라는 이력을 앞세운 민주당 은수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당선자 : "항상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시민이 시장인 성남,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대한민국의 관문인 성남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가평과 연천 등 동북부 2곳을 뺀 29개 시군에서 민주당이 당선자를 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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