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공산성 백제유적 학술연구 시작

입력 2018.06.14 (10:13) 수정 2018.06.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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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시대 유적인 공주 공산성을 대상으로 한 학술 연구가 시작됩니다.

문화재청과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를 중심으로 공산성 발굴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역사적 의의를 규명하는 학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산성은 475년부터 538년에 걸친 웅진 도읍기의 백제 왕성으로 지목되기도 하는 유적으로, 건물터 70여 동이 규칙적으로 조성된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또 '정관 19년'이라는 명문이 있는 갑옷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적 제12호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내에 포함된 유적입니다.

문화재청은 백제 시대 건축물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건축물 윗부분의 구조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는 등 정비와 복원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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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 공산성 백제유적 학술연구 시작
    • 입력 2018-06-14 10:13:05
    • 수정2018-06-14 10:17:30
    문화
백제 시대 유적인 공주 공산성을 대상으로 한 학술 연구가 시작됩니다.

문화재청과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를 중심으로 공산성 발굴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역사적 의의를 규명하는 학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산성은 475년부터 538년에 걸친 웅진 도읍기의 백제 왕성으로 지목되기도 하는 유적으로, 건물터 70여 동이 규칙적으로 조성된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또 '정관 19년'이라는 명문이 있는 갑옷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적 제12호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내에 포함된 유적입니다.

문화재청은 백제 시대 건축물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건축물 윗부분의 구조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는 등 정비와 복원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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