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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유럽 곳곳 폭우로 물난리 외
입력 2018.06.14 (10:45) 수정 2018.06.14 (10:5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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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유럽 곳곳 폭우로 물난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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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유럽 곳곳 폭우로 물난리

유럽에 강한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스위스에 지난 11일부터 비가 계속 내려 로잔 시내가 물에 잠기고 지하 도로도 완전히 침수됐습니다.

프랑스에서도 11일에서 12일 사이에 8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파리 시내와 근교 도시를 연결하는 급행 열차가 탈선해 7명이 다쳤습니다.

세르비아에서는 현지 시각 어제 우박을 동반한 비가 내려 도심이 마비되고 농작물이 훼손됐습니다.

美 콜로라도 대형 산불…여의도 면적 30배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산불이 10여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일부터 시작된 산불이 아직도 꺼지지 않았는데요.

여의도의 약 30배에 이르는 면적이 불에 탔는데, 진화율이 10%에 불과해 삼림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3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주민 150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그리스-마케도니아, 국명 분쟁 계속

국명을 놓고 27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그리스와 마케도니아가 마침내 타협안을 도출했지만 반발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총리와 마케도니아 총리가 마케도니아의 국명을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바꾸기로 합의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리스 국민들은 그리스의 역사를 상징하는 '마케도니아'라는 단어가 계속 국명에 포함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내놓았고, 마케도니아 국민들 역시 그리스에 굴복한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대통령도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투갈, 셀카 찍던 관광객 2명 추락사

포르투갈에서 셀카를 찍던 관광객 2명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에리세이라 지역 해변의 30미터 높이 돌담에서 호주와 영국 출신 관광객 2명이 밑으로 떨어져 숨진 건데요.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몸을 너무 많이 내밀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 벌금 1조 2천억 원 확정

폭스바겐이 배기 가스 조작 혐의와 관련해약 1조 2천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폭스바겐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임의 장치를 부착해 디젤 차량 배기 가스 테스트 결과를 조작해 왔는데요.

2015년에 적발돼 일부 임원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독일 당국이 3년 만에 벌금을 확정했습니다.

아인슈타인, 일기에서 ‘동양인 비하’

공개석상에서 인종차별을 '백인들의 질병'이라고 비난했던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일기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적었던 것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가 최근 아인슈타인이 1922년부터 1923년까지 중국과 일본, 스리랑카를 여행하며 쓴 일기를 출판했는데요.

아인슈타인은 중국인은 근면하지만 지저분하고 우둔하며, 일본인은 겸손하고 품위있지만 지적 욕구가 약한 것 같다고 기록했습니다.

또 스리랑카는 거대한 쓰레기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고 적기도 했는데요.

아인슈타인 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는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 문장들이 많았다며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인도주의자 이미지와 상반된다고 말했습니다.
  • [글로벌 브리핑] 유럽 곳곳 폭우로 물난리 외
    • 입력 2018.06.14 (10:45)
    • 수정 2018.06.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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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유럽 곳곳 폭우로 물난리 외
[앵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유럽 곳곳 폭우로 물난리

유럽에 강한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스위스에 지난 11일부터 비가 계속 내려 로잔 시내가 물에 잠기고 지하 도로도 완전히 침수됐습니다.

프랑스에서도 11일에서 12일 사이에 8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파리 시내와 근교 도시를 연결하는 급행 열차가 탈선해 7명이 다쳤습니다.

세르비아에서는 현지 시각 어제 우박을 동반한 비가 내려 도심이 마비되고 농작물이 훼손됐습니다.

美 콜로라도 대형 산불…여의도 면적 30배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산불이 10여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일부터 시작된 산불이 아직도 꺼지지 않았는데요.

여의도의 약 30배에 이르는 면적이 불에 탔는데, 진화율이 10%에 불과해 삼림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3단계 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주민 1500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그리스-마케도니아, 국명 분쟁 계속

국명을 놓고 27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그리스와 마케도니아가 마침내 타협안을 도출했지만 반발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총리와 마케도니아 총리가 마케도니아의 국명을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바꾸기로 합의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리스 국민들은 그리스의 역사를 상징하는 '마케도니아'라는 단어가 계속 국명에 포함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내놓았고, 마케도니아 국민들 역시 그리스에 굴복한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대통령도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투갈, 셀카 찍던 관광객 2명 추락사

포르투갈에서 셀카를 찍던 관광객 2명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에리세이라 지역 해변의 30미터 높이 돌담에서 호주와 영국 출신 관광객 2명이 밑으로 떨어져 숨진 건데요.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몸을 너무 많이 내밀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바겐, 벌금 1조 2천억 원 확정

폭스바겐이 배기 가스 조작 혐의와 관련해약 1조 2천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폭스바겐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임의 장치를 부착해 디젤 차량 배기 가스 테스트 결과를 조작해 왔는데요.

2015년에 적발돼 일부 임원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독일 당국이 3년 만에 벌금을 확정했습니다.

아인슈타인, 일기에서 ‘동양인 비하’

공개석상에서 인종차별을 '백인들의 질병'이라고 비난했던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일기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내용을 적었던 것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가 최근 아인슈타인이 1922년부터 1923년까지 중국과 일본, 스리랑카를 여행하며 쓴 일기를 출판했는데요.

아인슈타인은 중국인은 근면하지만 지저분하고 우둔하며, 일본인은 겸손하고 품위있지만 지적 욕구가 약한 것 같다고 기록했습니다.

또 스리랑카는 거대한 쓰레기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고 적기도 했는데요.

아인슈타인 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는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 문장들이 많았다며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인도주의자 이미지와 상반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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